항목 ID | GC079006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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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羅奉山 |
영어공식명칭 | Na Bongsan |
이칭/별칭 | 나숙식,공서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조성운 |
[정의]
개항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의병.
[가계]
나봉산(羅奉山)[1860~1910]의 본관은 나주이며, 본명은 나숙식(羅肅植). 자는 공서(公瑞)이다. 아버지는 절충장군 용양위 부호군을 지낸 나항순(羅恒淳)이며, 부인은 김해 김씨 김구심(金龜心)의 딸이다. 1860년 5월 16일 가평군 하면(下面) 망동(望洞)에서 태어났다.
[활동 사항]
1907년 고종의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으로 인하여 각지에서 의병이 발생하였는데, 가평에서 박래병(朴來秉)이 상면·하면을 중심으로 거의(擧義)하자 나봉산은 여기에 동참하였다. 1907년 음력 9월 경, 100여 명의 의병과 함께 총기를 들고 양주군을 습격하여, 50인분의 의류를 모집하였으며, 영평군(永平郡)[현 포천군] 지구 유지(芝久留地)의 조판서(趙判書)에게 군자금 1,000냥을 모집하였다. 그러나 부대로 돌아오는 길에 체포되어 징역 5년에 처해졌으나 옥고를 치르던 중 순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나봉산은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