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건강, 복지, 보육을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 서비스 사업.

[개설]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복지법 제37조[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통합서비스지원]와 아동복지법 시행령 제37조[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통합서비스지원]에 기반하여 2007년 보건복지부가 가족의 해체, 사회적 양극화 등으로 발생하는 아동 빈곤이 사회에 심각한 문제를 발생함을 인지하고, 현시대 취약 계층의 아동에 대한 돌봄과 투자가 미래 사회에 더 큰 효과를 발생한다는 연구를 통해 시행하는 정부의 아동복지 사업이다.

[제정 경위 및 목적]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가족에게 공평한 양육 여건과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자 하는 국가 주도의 아동복지 프로그램이다. 취약 계층의 아동들이 겪을 수 있는 빈곤, 정서적 불안, 출발선의 불균형 등을 도와주어 아동이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내용]

가평군의 해당 담당자가 가정 방문을 통하여 0~12세 아동의 양육 환경, 아동 발달 상태를 확인 후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을 평가하여 지원한다. 가평군의 드림스타트 사업은 크게 세 분야로 나눠진다. 건강 부분은 아동의 학대, 건강, 영양 등 보건 서비스를 지원하고 의료 개입 및 응급 지원 서비스를 담당한다. 복지 부분은 정서 및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 타 기관, 학교 등 연계 프로그램을 관리한다. 보육 부분은 보육·조기교육 프로그램, 가정 방문 수행 및 관리,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 등을 시행한다.

[변천]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있는 현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정부에서 시행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2007년 전국 16개 시·군·구 지역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하였고, 2015년 전국 지역으로 확대하여 더 효율화시키고 있다. 가평군은 2012년 6개 면을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가족의 해체, 사회 양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 틈바구니에서 고통받는 아동들은 사회에 귀중한 일원들이다. 보건복지부와 가평군의 복지 사업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 계층의 아동을 돌봄으로 현재에 아동들의 어려움을 도와주고, 조금 더 나은 미래를 살 수 있는 지원을 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또 사회적으로도 현재의 복지를 통해 미래에 더 크게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한다는 부분에서 소중한 인적 자원과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