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에 있는 가족 지원 기관.

[개설]

가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 문제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교육, 가족 상담, 지역 사회 네트워크 등의 통합적인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2004년 제정되어 200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건강가정기본법」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설립 목적]

저출산·고령화 현상, 고용 불안과 실업 등으로 초래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과 지역 공동체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사회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여 가족의 행복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7년 가평군청 직영 사회복지과 건강 가정 담당계 소속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개소되었다. 2008년 가평군청 내 주민 지원실 소속으로 변경되었고 2010년 건강가정지원센터 병합형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승인되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개소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가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세대별, 계층별로 겪는 가족 문제의 해결과 예방을 위해서 가족 상담, 교육, 문화, 돌봄의 영역으로 가족 통합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유아·아동이 있는 가정의 보육을 도움으로써 여성과 가족 구성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촉진시키는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결혼 이주 여성을 위한 한국어 교육, 가족 통합 교육 그리고 취·창업 사업 등을 통해서 한국 사회와 문화에 적응하도록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으로는 어휘·구문 발달 촉진, 대화·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읽기 및 이야기하기 등의 발달 촉진을 위한 언어 발달 지원 사업과 결혼 이민자의 가족·사회 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통·번역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