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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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葡萄香---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음지말로 6[율길리 32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인재 |
현 소재지 |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음지말로 6[율길리 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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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농촌 체험 마을 |
[정의]
경기도 가평군 상면 율길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개설]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은 포도 수확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농촌 체험 마을이다.
[명칭 유래]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은 달콤한 포도 향기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명인 ‘율길리’는 원래 반길이에서 밤길이, 후에는 뱅길이로 불렸다. 그러다가 ‘뱅’은 밤 율(栗)자를 쓰고 ‘길’은 길할 길(吉)자을 쓰면서 ‘율길리’로 부르게 되었다. 즉, 율길리는 사람을 마중하러 나가서 반갑게 반긴다는 뜻을 가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율길리에는 ‘장수하는 지역’이라는 뜻을 가진 수역이라는 동네가 있는데, 조선 숙종 때 태어나 106세까지 장수한 노인이 살았으며, 지금도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현재는 포도가 한창 재배될 때 퍼지는 새콤달콤한 향기가 행인의 발길을 잡는다고 하여 ‘율길리’라는 이름 대신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로 변하고 있다.
[자연환경]
경기도 가평군은 전 지역이 자연권 보전권역으로 지정된 개발 제한 지역이다. 따라서 물 맑고 공기 좋은 천연의 자연을 보전하고 있다. 특히 율길리는 기후와 지형이 포도 재배에 매우 적합하기 때문에 향이 깊고 당도가 높은 100% 비가림 친환경 포도[운악산 포도]를 생산한다. 또한 산과 물이 어우러져 있는 자연환경으로, 율길리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2급수인 십이탄천을 안고 있는 맑은 녹수 계곡과 좋은 공기를 자랑하는 축령산 잣나무 숲이 있다.
[현황]
체험관과 포도밭으로 이루어진다. 체험관은 조각 비누, 천연 화장품 등의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포도밭은 포도 봉지 씌우기와 포도 따기 체험, 포도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승마 체험, 난체험 등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