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에 있는 예술 공연 단체.

[개설]

가평음악문화발전협의회는 경기도 가평군의 음악 발전과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된 단체이다.

[설립 목적]

가평음악문화발전협의회는 가평 음악인들의 모임을 바탕으로 설립되었으며, 가평 음악인들의 자아실현 및 가평군의 음악 발전과 공연문화 발전을 이루고자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가평음악문화발전협의회의 주요 사업은 가평 뮤직 빌리지 음악역 1939 운영과 자라섬의 음악경연대회 개최이다.

가평 뮤직 빌리지 음악역 1939는 구 가평역사 일대에 자리한 음악 복합 문화 공간으로써 연간 25개의 다양한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관광객에게는 음악과 함께하는 양질의 휴식을, 음악인에게는 창작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가평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기 위한 음악중심복합공간을 운영한다.

자라섬 음악경연대회는 대중음악영재를 선발하는 국내 음악경연 대회이다. 2016년부터 자라섬 음악경연대회를 시작하였으며, 창작곡을 갖고 있는 뮤지션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자라섬 음악경연대회의 입상자들에게는 조용필 50주년 기념메달 판매수익이 3년동안 기부되며, 가평 뮤직 빌리지 음악역 1939 레이블에서 음반제작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평음악문화발전협의회는 가평지역의 다양한 문화활동, 특히 음악활동과 관련된 여러 사업과 경연대회를 통하여 가평지역의 음악문화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음악도시 가평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황]

가평음악문화발전협의회는 2020년 5월 기준 이사회, 대표, 회원, 후원회로 구성되어있다. 이사회는 이사 13명,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은 음악회원 71명[동호회별, 개인별], 일반회원 2명 등 총 7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평음악문화발전협의회의 후원회는 개인, 가수 조용필, 한국조폐공사, 가평군민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후원회는 가평군의 음악영재들을 발굴하여 많은 재능 있는 음악가들이 음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가평음악문화발전협의회는 가평군을 음악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가평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음악 문화와 연계되는 프로그램을 기획 및 실행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또한 가평음악문화발전협의회 구성원들의 자아실현을 이루는 것을 취지로 가평의 음악인들이 음악적 색깔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