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13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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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可平 玄岩農耕遺物博物館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북면 석장모루길 13[이곡리 13-4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금희 |
[정의]
경기도 가평군 북면 이곡리에 있는 농업 박물관.
[개설]
가평 현암농경유물박물관은 현암 윤영덕 선생이 농경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통 농기구와 생활소품 등을 기증하여 설립한 농업 박물관이다.
[건립 경위]
가평 현암농경유물박물관은 현대의 빠른 발전과 도시화로 인하여 농업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제대로 보존되지 못하고 사라져 가고 있음에 농업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존을 위하여 설립하였다. 또한 관람객들이 조상들의 지혜와 얼을 배우며 전통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가평 현암농경유물박물관은 2003년 6월 17일 가평북중학교 부지 내에 개관하였다. 전통 한옥 장인 현암 윤영덕 선생이 선조들의 지혜와 얼을 배우고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조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건축유품을 계기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농경 관련 물품을 구하고, 수집 및 보관하던 전통 농기구와 생활소품 159종 299점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기증하였다. 또한 여러 사람에게 기증받은 물품으로 가평 현암농경유물박물관을 설립하였다.
[구성]
가평 현암농경유물박물관은 연출관, 민속관, 밭갈이관, 추수관, 가공관 등 5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유물 및 그림을 전시하고 있다. 연출관은 옛 선조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농촌가옥을 재현하였으며, 민속관은 민속자료 57점과 농경사회의 도구가 되었던 소품 총 35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밭갈이관은 지역에 따라 농기구 형태가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주고, 추수관은 104점의 추수연장이, 곡식관은 곡식을 가공할 수 있는 민속품 255점을 전시하고 있다.
[현황]
가평 현암농경유물박물관은 농촌과 관련한 유물이 전시되어있을뿐만 아니라 목화 씨앗 빼기, 맷돌 돌리기 등의 농경 체험도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