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에 있는 석기 시대 유물산포지.

[위치]

삼회리 유적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서 신청평대교를 건너 양평군 문호리 방향으로 391번 도로를 따라 남하하다 보면 나오는 삼회리 교직원공동사택에 조금 못 미친 지점에 있다. 길을 따라 들어가면 도자기 가마터가 있다. 2006년 강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제작한 『문화유적분포지도』에서 57,860㎡ 부지에 대해 매장 문화재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유존 지역으로 지정하였다.

[현황]

삼회리 유적에 대해 5회의 입회 조사가 있었으나 원지형을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북한강 건너편의 청평면 대성리에서 대규모 유적이 발견되었으므로, 삼회리 일대에도 유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1999년 현장 조사에서 빗살무늬 토기 조각과 돌도끼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삼회리 유적 일대는 현재 논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일부 건물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