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16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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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加平 京春線 廢線敷地 改善事業敷地 內 遺蹟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359-1 |
시대 | 선사/청동기,고대/초기 국가 시대/삼한,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서길한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4년 - 가평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부지 내 유적, 기호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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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가평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부지 내 유적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359-1 |
성격 | 고분|주거 유적 |
면적 | 1,438㎡ |
[정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일대 경춘선 폐선 부지에 있는 청동기 시대~삼국 시대의 고분 및 집자리 유적.
[조사 경위 및 결과]
가평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부지 내 유적은 대곡리·읍내리 유적으로 지정된 구역 안에서 조사되었다. 2014년 6,507㎡의 부지에 대해 먼저 시굴 조사를 하였고, 이어 유물과 유적이 포함된 1,438㎡ 부지에 대한 정밀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고인돌 2기와 돌덧널무덤 3기, 초기 국가 시대 집자리 2기, 삼국 시대 돌방무덤 2기, 조선 시대 담장과 구들, 건물터가 조사되었다.
청동기 시대 고인돌과 돌덧널무덤은 강돌과 자갈돌 등을 이용하여 만들었으며 서로 연달아 있다. 내부에서 유물이 출토되지 않아 만들어진 시기를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삼국 시대 돌방무덤은 사각형의 모습으로 횡구식[세 벽만을 쌓고 한쪽 벽으로 드나든 후 밖에서 벽을 쌓아 막는 무덤 방식] 1기, 횡혈식[돌을 이용해 방으로 들어가는 길을 만든 무덤 방식] 1기가 각각 조사 되었다. 특히 횡혈식 무덤은 3번에 걸쳐 추가로 무덤을 조성하였다.
조선 시대 담장과 구들은 많은 부분이 파손되었고, 주변 유적과 연관성도 떨어져 구조와 성격을 알기 어렵다.
[위치]
가평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부지 내 유적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359-1 일원에 있다. 가평 레일 바이크 주차장 인근이다.
[출토 유물]
가평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부지 내 유적에서는 삼국 시대 유물들이 주로 출토되었다. 돌방무덤에서 굽다리 접시와 토기 항아리, 뚜껑합, 접시, 병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횡구식 무덤의 경우에는 금으로 된 허리띠와 허리띠 꾸미개, 16㎝의 띠끝꾸미개 등도 출토되었다. 출토된 유물로 보아 6세기에서 7세기에 만들어진 삼국 시대 무덤들로 추정된다.
[현황]
가평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부지 내 유적은 조사 완료 후 가평 레일 바이크의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유적은 주차장 밑에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