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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1284
한자 總角-總角-
영어공식명칭 Ghonggaka Ghonggaka (Folk Song)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집필자 김월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0년 1월 29일 - 「총각아 총각아」 양천수에게 채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1년 - 「총각아 총각아」『한국구비문학대계』5-2-전라북도 전주시·완주군편에 「총각아 총각아」로 수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8년 - 「총각아 총각아」 한국구비문학대계 누리집에 「총각아 총각아」로 수록
채록지 「총각아 총각아」 -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지도보기
성격 민요
기능 구분 유희요
형식 구분 교환창형식
박자 구조 3·3조 음수율
가창자/시연자 양천수[여, 채록 당시 60세]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에서 처녀와 총각의 수작을 소재로 해서 전해지는 가창 유희요.

[개설]

「총각아 총각아」는 한국구비문학대계 누리집에서 음원을 제공하고 있다.

[채록/수집 상황]

「총각아 총각아」는 『한국구비문학대계』5-2-전라북도 전주시·완주군편[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1] 679~680쪽에 실려 있다. 최래옥, 권선옥, 강현모 등 한국구비문학대계조사단이 1980년 1월 29일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거인마을 양천수[여. 60세]에게 「총각아 총각아」라는 제목으로 채록했다.

[구성 및 형식]

「총각아 총각아」는 3·3조 음수율로 되어 있다. 처녀와 총각의 문답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총각아 총각아」는 가창 유희요로서 혼자서 부를 수도 있지만 주로 여럿이 어울려 놀 때 흥을 돋우려고 불렀다.

[내용]

총각아 총각아 이웃집 총각아 말많은 내집에 뭣하러 왔냐 // 술독[숫돌]이 좋아서 낫갈러 왔지 // 술독이 좋걸랑 낫이나 갈지 내홀목[손목] 잡아서 무엇을 할라나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숫돌을 핑계 삼아 처녀의 집에 와서 처녀의 손목을 잡고 애정을 표현하는 총각의 행동에서 전통사회 청춘 남녀의 애정 풍속도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처녀와 총각의 문답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문답 또는 대화가 더 이어질 여지가 있다. 다른 지역의 유사한 노래에 처녀가 “범 같은 우리 오빠가 쳐다보고 있다”라고 하면 총각이 “범 같은 너의 오빠 내 처남이 될 것”이고, “꽃 같은 네 몸은 내 사랑이 될 것”이라고 노래하는 사례가 있다.

[현황]

노래를 부르는 즐거움 자체를 위해서 부르는 게 가창 유희요인데, 오늘날 가창 유희요 역할을 하는 노래 목록이 다양해지고 풍부해지면서 「총각아 총각아」와 같은 전통적 가창 유희요를 부를 기회가 거의 사라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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