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의 가정에서 믿는 신앙으로 안택이나 고사로 모시는 의례. 가신신앙의 의례는 가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의례를 올리거나 치성을 드리는 것이다. 주로 주부가 집안의 신들에게 제사나 고사, 굿 등을 통해 집안의 평안과 가족의 운수를 기원하는 것을 가신신앙이라고 한다. 가신에 대한 제례는 대체로 농업 주기에 맞추어져 있다. 특히 새해가 시작되는 정월과 10월에 집중적으...
전라북도 완주군의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민속은 민간의 문화, 풍속, 관습 등 문자로 기록되지 않는 생활 문화를 말한다. 대체로 기록 문화를 지배층·상류층의 문화라고 한다면, 구전 문화는 피지배층·하층민의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지배층 문화는 통치자·지배자 등 개인적 성향이 강하며, 피지배층 문화는 마을과 고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상부상조하는 집단적인 성향이...
전라북도 완주군의 한국문인협회 완주지부에서 발간하는 동인지. ‘비비문림(飛飛文林)’이라는 동인지 이름은 완산팔경의 하나인 ‘비비낙안(飛飛落雁)’에서, 한내에 기러기가 사뿐 내려앉는 멋스러움의 ‘비비’와 ‘시문(詩文)’을 모은 책이라는 ‘문림’을 결합해 지었다. 2015년 1월 동인지 『비비문림』 창간호를 발간했다. 한국문인협회 완주지부가 2014년 9월 4일...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산정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해지는 마을 제사. 용암리 산정 당산제는 중단과 복원이 되풀이되었으나 현재 중단된 상태이다. 용암리 산정 당산제는 마을 입구 느티나무에서 지냈다. 느티나무는 수령이 약 200년 정도 되었다. 느티나무에는 옛날 전라감사가 쉬어갔다는 이야기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