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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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부터 1953년까지 6.25전쟁 기간 동안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일어난 각종 사건. 1950년 6월 25일 기습적으로 남침한 북한군은 1950년 7월 20일 전라북도 완주군을 점령했다. 그로부터 약 2개월 후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계기로 반격을 시작한 국군은 1950년 9월 28일 완주군을 수복했으며, 퇴로가 끊긴 북한군 패잔병들은 지리산, 덕유산, 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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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현호색과의 식물. 금낭화는 대아수목원 내에 대단위 자생 군락을 이루고 있는 다년생 화초이다. 꽃의 모양이 비단 복주머니와 비슷하고, 그 꽃 주머니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서 ‘금낭화’라고 부른다. 금낭화의 키는 40~60㎝가량이고, 전체가 분백색을 띠며, 줄기는 연하고 곧게 서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互生] 잎자루는 길며 3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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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자생하는 차나무과 나무. 노각나무는 우리나라 남부와 평안남도 지역에 자라는 낙엽활엽교목으로 키는 10~15m이다. 전라북도 완주군에서는 운장산 권역인 동상면 일대의 계곡에서 많이 자란다. 노각나무 잎은 어긋나고[互生] 길이는 4-10㎝, 너비는 2~5㎝로서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끝은 뾰족하며 아래쪽은 약간 둥글거나 뾰족하고 잎 가장자리에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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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에 의용대와 별동대가 빨치산을 토벌한 작전. 한국전쟁 당시 전주와 완주의 북한군 패잔병들은 완주군 동상면의 대부산과 대둔산으로 입산해서 빨치산이 되었다. 이에 완주군 각 면의 의용대와 이학희가 이끄는 전주의 별동대가 파견되어 빨치산들을 토벌해 동상면을 탈환했으며, 운장산으로 퇴각한 빨치산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작전을 벌여 운장산 일대의 빨치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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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9월 26일과 27일 새벽에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일대에서 지방 좌익에 의해 이루어진 민간인 학살 사건. 1950년 6·25전쟁[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점령을 당했던 전라북도 완주군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함에 따라 1950년 9월 28일 국군에 의해 수복되었다. 퇴로가 끊긴 북한군 패잔병들은 지리산, 덕유산, 백운산 등지로 숨어들어 빨치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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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에서 조직된 자위대가 빨치산들로부터 마을을 구하기 위해 싸운 전투.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화심 마을에 빨치산이 자주 출몰하자, 오기성은 자위대를 조직해서 1951년 9월~10월에 걸쳐 빨치산들의 공격으로부터 마을을 지켜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점령당했던 전라북도 완주군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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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에서 조직된 송광 자위대가 빨치산들을 격퇴하고 송광사를 수복한 전투. 한국전쟁 당시 전라북도 완주군이 국군에게 수복된 이후에도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의 송광사는 빨치산들에게 점령되어 있었다. 이수돈은 송광 자위대를 조직해 11명의 대원으로 수백 명 빨치산들과 싸워 송광사를 수복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점령을 당했던 완주군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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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에서 황월주가 유격대를 조직해 펼친 빨치산 토벌작전. 한국전쟁 당시 완주군 운주면의 황월주는 유격대를 조직해서 1950년부터 1952년까지 빨치산 토벌작전을 펼쳐 많은 공적을 세웠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점령당했던 전라북도 완주군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해서 1950년 9월 28일 국군에게 수복되었다. 퇴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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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에 거주했던 서예가. 이삼만(李三晩)[1770~1847]은 서울의 추사 김정희, 평안도 눌인 조광진과 함께 조선 후기의 3대 명필로 이름을 날렸던 서예가이다. 이삼만의 자는 윤원(允遠), 호는 창암(蒼巖),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처음 이름은 규환(奎煥)이었다. 이삼만은 1770년(영조 46)에 비교적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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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송광사의 위상과 가치. [송광사의 내력] 전라북도 완주군의 송광사는 전하는 바에 따르면, 신라 진평왕 5년(583) 터를 잡고, 경문왕 7년(867) 가지산문(迦智山門)의 3대 조사인 체징(體澄)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1636년 세워진 송광사 개창비에는 그 내용은 보이지 않고,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이 폐허가 된 이 송광사 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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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활동한 서예가. 조주승(趙周昇)[1854~1903]의 본관은 김제(金堤)이며, 자는 장일(章日)이고, 호는 벽하(碧下)이다. 조주승은 벽성군(碧城君) 조연벽(趙連壁)의 후손이며, 조하섭(趙夏燮)의 아들이다. 전라북도 김제읍 옥산리[현 김제시 요촌동]에서 태어났다. 벽하 조주승은 시, 서, 화 삼절(三絶)로 서, 화의 맥은 전북미술발전에 많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