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036
한자 熊峙-
영어공식명칭 Gomchijae Pass
이칭/별칭 곰티재,곰치,웅현(熊峴),웅치(熊峙)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봉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곰치재 - 전라북도 완주군
해당 지역 소재지 곰치재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지도보기
성격 고개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를 지나는 고개.

[개설]

곰치재임진왜란웅치전투가 있었던 전적지이다. 당시 이순신 장군에게 해로가 막혀 육로를 이용하여 전주성을 점령하러 왔던 왜군이 패퇴한 역사적인 장소이다. 『완산지(完山誌)』에는 “전주부의 동쪽 47리의 진안현과의 경계에 있는데, 정유재란 때 김제군수 정담(鄭湛)과 해남현감 변응정(邊應井)이 앞장서서 의병을 거느리고 고갯길을 가로막고 종일 대전을 벌여 적을 무수히 죽였으나 해도 저물고 화살도 다하여 두 사람 모두 죽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정유재란은 임진왜란을 잘못 적은 것이다. 의병들의 활약으로 왜군은 큰 피해를 입어 결국 전주성을 점령하지 못하고 물러갔다.

[명칭 유래]

『신증동국여지승람』[전주]와 『여지도서』[전주]에는 곰치재를 ‘웅현(熊峴)’이라고 기재하고 있다. 이는 곰을 한자어인 ‘웅(熊)’으로 표기한 것이다. 곰치재는 한자어와 우리말의 합성어로서 ‘치’와 ‘재’는 둘 다 고개를 의미한다.

[자연환경]

곰치재는 호남정맥의 시작점인 주화산과 정맥에서 첫 번째 산인 만덕산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모래재, 주화산, 입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며 남쪽으로는 만덕산, 슬치로 향하고 있다. 소양면으로 흐르는 물은 소양천만경강의 최상류가 되며 부귀면으로 흐르는 물은 섬진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현황]

곰치재완주군 소양면 신촌리와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를 연결하는 고개이다. 과거에는 걸어서 전주와 진안을 오가는 중요한 교통로였고 버스도 다니는 길목이었으나 경사가 급하고 구불구불하여 위험한 고갯길이라 1966년 6월 버스 추락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이후 북쪽에 모래재에는 1972년에, 보룡고개에는 1999년에 차례로 새로운 도로가 건설되어 주 교통로의 기능이 옮겨간 이후로 사람들의 통행이 뜸해진 상태이다. 현재는 익산포항고속국도의 곰티터널과 만덕교가 지나고 있다. 만덕교는 그 높이가 103m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교각이며 ‘스카이웨이(skyway)’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고개 아래 마을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까지만 포장이 되어 있고 대부분의 구간은 비포장 상태이며 차량 한 대가 지나갈 정도로 폭이 좁다. 웅치전투를 기리기 위한 웅치전적비가 서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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