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078
한자 舊瓦里
영어공식명칭 Guwa-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구와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삼례면 구와리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56년 - 삼례면 구와리에서 삼례읍 구와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1.93㎢
가구수 201세대[2018년 6월 30일]
인구[남/여] 433명[남 214/여 219]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구와리는 예전에 기와를 굽던 기와막이 있어서 ‘구와(舊瓦)’라는 지명이 만들어졌다는 설과 예전에 기와집이 별로 없던 시절에도 구와리 인근에는 기와집이 많았던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형성 및 변천]

구와리는 본래 전주군 오백조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전와리, 후와리, 상와리, 중와리와 구금리, 유리, 상백리, 송정리의 각 일부를 병합해 이 지역의 으뜸 마을의 이름을 따서 ‘구와리’라고 했다. 1956년 삼례면 구와리에서 삼례읍 구와리로 개편되었다.

구와리는 『1872년 지방지도』에 ‘구와리’라는 지명이 표기되어 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지역임을 알 수 있다. 『구한말지형도』에는 ‘구와리’ 대신에 ‘와리(瓦里)’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현재의 상와, 중와, 하와마을 등을 찾을 수 있다. 『조선지형도』에는 ‘구와리(舊瓦里)’ 지명이 재등장한다. 구와리우산천이 곡류하면서 범람원을 형성하는 배후습지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하천의 유로가 변경되면서 행정구역의 변화도 잦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자연환경]

구와리삼례천고산천의 유로가 얽히면서 발달한 범람원의 배후습지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배후습지의 평야에서 논농사를 주요 소득원으로 삼은 지역이다. 하천의 범람으로 비옥한 농경지를 개간하기 위해 자리한 자연마을은 하천 주변의 자연제방에 주로 자리 잡았다. 구와리의 자연마을 가운데 유리마을은 버드나무[柳]가 많아서 생긴 이름인데, 유리마을에도 우산천의 지류가 흘러 예전에는 하천이 맑고 깊어서 그 주변에 버드나무가 많이 자랄 수 있었다고 한다.

[현황]

구와리의 면적은 1.93㎢이며, 2018년 6월 30일 기준 현재 인구는 총 201세대에 433명[남 214명, 여 219명]이다. 구와리의 자연마을인 전와는 기와를 굽던 마을이 있을 정도로 부유한 마을이었다고 하며, 예전에 호남축구대회를 구와리에서 개최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고 논농사를 통한 경제력도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6.25전쟁 당시 사회주의를 신봉하던 주민이 많아서 기득권을 포기하고 경제 활동이 원활하지 못하자 전국을 떠돌며 양봉업을 주도했다고 한다. 현재는 논농사 외에도 딸기, 생강, 대파, 꽃나무 등을 경작해 주요 소득원으로 삼고 있다. 구와리의 자연마을로는 전와, 후와, 유리마을 등이 있다. 다른 마을처럼 구와리 역시 고령층 인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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