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162
한자 雲洲面
영어공식명칭 Unju-myeon
이칭/별칭 운동면,운동상면,운동하면,운선면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병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주군 운선면으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35년 - 전주군 운선면에서 완주군 운주면으로 개편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66년 - 완주군 운주면은 장선리, 완창리, 구제리, 고당리, 금당리, 산북리 6개 법정리 관할
성격 법정면
면적 91.79㎢
가구수 1,129세대[2018년 6월 30일 기준]
인구[남/여] 2,029명[남 1,009/여 1,020]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운주면은 본래 조선시대 고산군(高山郡)의 일부로서 옛 운제현(雲梯縣)의 동쪽에 해당하고 『호구총수』에는 ‘운동면(雲東面)’이라 나오는데 이후 『고산현지도』에 따르면 운동상면과 운동하면으로 분리된 듯하다. ‘운동상면’과 ‘운동하면’ 지명은 인근의 운주고개와 관련이 있다. 운동상면은 옛 운제현의 동쪽에 있다 해서 ‘운동’, 운주고개의 위와 아래에 있다 해서 ‘상’, ‘하’의 의미이다. 『여지도서』 고산현 기록에는 운동면이 “관아에서 40리이다”고 했으며, 『호구총수』 고산현에는 “운동면의 호수가 750호, 인구가 2,844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호구총수』에도 오늘날 운주면의 근간을 이룬 고산현 운동면의 마을 수는 대략 16개이다. 운주면의 모태가 되는 4개의 리[구제, 완창, 장선, 산북]와 가장 관련이 깊은 운동면 소속의 마을이 기록으로 남은 것이 16개란 뜻이다. 이후 『고산현지도』에 따르면 운서면은 행정구역이 다시 운동상면과 운동하면으로 나뉘는 것 같으며, 더불어 1914년의 행정구역 통폐합 이전의 기록인 『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는 『호구총수』와 『고산현지도』에 보이지 않는 덕동, 수청리, 상산리, 하산리, 서평리, 고중리, 축령리, 대평리, 대궁동이 나오고, 다시 1914년의 행정구역 통폐합 직전의 『전주군면계변경예정도』에는 당치, 사곡, 광두소, 주암 등이 등장한다.

1914년 운동상면의 승치, 미서, 미남, 백암, 성북, 거사, 운제, 백석, 구제, 수치, 수청, 엄목, 현동, 완창, 상장, 중장, 가척, 마치, 덕동, 용평, 상산, 하산, 서평, 신복의 24개 마을과 운동하면의 안하리, 석교리 일부와 운서하면의 옥포리 일부, 그리고 충청남도 연산군 양량소면의 산북리, 기동리를 합쳐 전주군에 편입시키면서 운선면이라 해 승치[승치, 미서, 미남, 백암 일부], 성북[성북, 거사, 백암, 운제, 옥포, 석교], 구제[백석, 구제, 수치, 수청], 완창[엄목, 현동, 완창, 안하], 장선[상장, 중장, 가척, 마치, 덕동, 용평], 산북[상산, 하산, 서평, 신복, 산북, 기동]의 6개리로 마을들을 통폐합하고 관할했다.

1935년 10월 1일 부령 제112호에 의거해서 전주가 부(府)로 승격됨에 따라 운선면은 완주군에 소속되고, 다시 승치, 성북의 2개 리를 화산면에 넘겨주는 대신에 운동하면의 고당[삼거, 대평, 고당, 고중, 축령], 경천[경천, 오복, 대석, 죽림, 성가, 오봉], 가천[오상, 가천, 만석, 구재, 요동, 동향, 시우, 묵방], 용복[석장, 신덕, 구수, 용복, 만수], 금당[금당, 원리, 옥분, 궁동, 대궁]의 5개리를 편입하면서 운주면으로 개칭하고 9개리를 관할하는 면으로 확대되었다. 1966년 10월 26일 군조례 제97호에 의해 경천출장소를 두어 경천, 용복, 가천의 3개 리가 떨어져 나가면서, 현재 면 소재지인 장선리를 비롯해 완창리, 구제리, 고당리, 금당리, 산북리 등 6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자연환경]

운주면은 완주군 북동부에 위치한 면이다. 운주면 동쪽은 충청남도 금산군, 북쪽은 대둔산[879m]을 경계로 충청남도 논산시, 남쪽은 봉수대산[585m]을 경계로 완주군 고산면과 접하고 있다. 운주면의 중앙에 있는 천등산, 선녀봉 등을 중심으로 동쪽은 금강 수계, 서쪽은 만경강 수계로 나뉜다. 만경강 지류인 고산천과 금강 지류인 장선천 주변에는 평지가 조금 있으나 대부분은 400~800m의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생활권이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로 나뉘며 인삼 등 특용작물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 운주면에는 대둔산도립공원, 장재봉, 칠백이고지, 안심사 등이 있다.

[현황]

운주면의 면적은 91.79㎢로 완주군 전체 면적의 11.2%를 차지하며, 현재 행정구역은 면 소재지인 장선리를 비롯해 완창리, 구제리, 고당리, 금당리, 산북리 6개리 29개분리 45개반을 이루고 있다. 2018년 6월 30일 기준 인구수는 1,129세대, 총 2,029명[남 1,009명, 여 1,020명]이다. 교육기관으로는 운주초등학교, 운주중학교,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가 있다.

운주면의 문화유산으로는 완주 안심사 금강계단[보물 제1434호]을 비롯해, 안심사 동종[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05호], 안심사 사적비[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0호], 안심사 부도군[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86호], 이치전적지[전라북도 기념물 제26호], 완주 대둔산 동학농민혁명전적지, 용계산성[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75호], 저구리산성, 산북리산성 등이 있다.

완주 8품(品) 중 하나인 완주곶감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가 매년 초겨울 운주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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