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382
한자 完州淨水寺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
영어공식명칭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Triad of Jeongsusa Temple, Wanju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물/불상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정수사길 18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진정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652년연표보기 - 완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1999년 4월 23일연표보기 - 완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167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15년 3월 4일연표보기 - 완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보물 제1853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완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보물로 재지정
현 소장처 정수사 -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정수사길 18 지도보기
성격 불상
재질 나무
크기(높이) 아미타불[142㎝]|관음보살[140㎝]|대세지보살[136㎝]
소유자 정수사
관리자 정수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에 위치한 정수사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아미타삼존불.

[형태]

완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머리 부분이 큼직하고 하체가 넓고 정삼각형에 가까워 상체가 비교적 큼에도 안정적 비례를 보여준다. 다만 다른 무염파 불상과 비교하면 무릎 폭이 좁은 편이다. 머리에는 유계 표현이 거의 없고, 나발이 촘촘하여 반달형 중앙계주와 정상계주가 있다. 얼굴은 탄력 있는 다부진 얼굴에 꽉 다문 입과 넓은 턱, 이마에서 튀어나온 뾰족한 코 등이 특징이다. 특히 뺨을 부풀게 표현하여 양감을 극대화한 무염파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수인은 아미타구품인 중 하나인 중품하생인을 맺고 있다. 완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의 오른쪽 가슴을 가로지르는 대의의 주름은 부드럽게 팔꿈치 아래로 이어졌으며, 두 다리 사이의 옷 주름에는 넓은 옷주름 면 안에 양각선과 음각선을 시문하여 입체감을 극대화하였다. 관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은 화려한 보관과 영락장식, 지물만 다를 뿐 아미타불의 표현 방식과 동일하다. 관음보살상은 오른손을 내려 연꽃 가지의 끝을 잡고 왼손을 들고 연꽃 가지와 정병을 들고 있는데, 대세지보살상은 손의 위치가 반대이고 오른손에 정병을 들고 있지 않다.

[특징]

완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불상에서 발견된 복장 발원문을 통해 1652년(효종 3) 무염을 필두로 신경, 심인, 혜단, 경성, 영택, 학매 등 여섯 명의 조각승이 참여해서 만든 것임이 밝혀졌다. 무염은 1630년대에서 1650년대까지 전라도 일대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는데, 그가 만든 불상은 양감이 강조된 얼굴과 신체가 특징이며, 양각과 음각을 함께 사용하여 입체감을 잘 표현한 옷주름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완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역시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완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의 복장 발원문에는 불상의 존명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좌협시보살상은 왼손에 정병을 들고 있고 우협시보살상은 보관에 수병이 조각되어 있어, 아미타불을 본존으로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로 구성된 아미타삼존불임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완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조성 시기와 조각승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불상이며, 17세기 중반 전라도 일대에서 활약하였던 무염의 불상 양식을 잘 보여주는 수작 가운데 하나이다. 완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1999년 4월 23일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67호, 2015년 3월 4일 보물 제185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지** 완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完州 淨水寺 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
2015.03.04. 보물 제185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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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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