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398
한자 完州花巖寺極樂殿
영어공식명칭 Geungnakjeon Hall of Hwaamsa Temple, Wanju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화암사길 271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전경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605년 - 완주 화암사 극락전 재건
문화재 지정 일시 1980년 6월 11일연표보기 - 완주 화암사 극락전 보물 제663호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1년 11월 28일연표보기 - 완주 화암사 극락전 국보 제316호로 지정(승격)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완주 화암사 극락전 국보로 재지정
현 소재지 완주 화암사 극락전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화암사길 271 지도보기
원소재지 완주 화암사 극락전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화암사길 271
성격 불전
양식 다포계 맞배지붕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3칸
소유자 화암사
관리자 화암사
문화재 지정 번호 국보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에 있는 조선시대 화암사의 중심 불전.

[개설]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하앙식 건물로 완주 화암사 극락전은 아미타삼존불상이 안치되어 있고, 화려한 닫집이 불상 위쪽에 마련되어 있고, 닫집 주위로 목조비천상을 조각해서 현수하므로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건물 내외부 포벽에 좌불도가 그려져 있고, 내부 상벽에 나한도와 화조도가 그려져 있다.

[위치]

완주군 경천면에 있으며, 17번 국도 운주삼거리에서 완주군 봉동읍 방면으로 8㎞ 이동하다가 용복리 용복주유소 앞에서 좌회전해 가다 보면 구재마을이 보인다. 구재마을에서 3㎞ 정도 들어가면 화암사가 나온다. 완주 화암사 극락전화암사의 가람 중심에 있으며, 우화루가 정면에 있고 우측에 명부전, 좌측에 적묵당이 있는 4동 중정형의 북쪽에 있다.

[변천]

「화암사 중창비문」에 원효와 의상이 이 절에 머무르면서 수도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화암사는 신라 문무왕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부분적인 중건과 중수를 거쳐 이어오다가 1425년(세종 7) 전라관찰사 성달생의 뜻에 따라 주지 해총(海聰)이 중창했으며, 이때 가람의 면모가 일신되었다고 한다. 이후 완주 화암사 극락전은 정유재란[1597]에 불탄 것을 1605년(선조 38)에 재건하고 크고 작은 보수가 진행되었으며 2000년에 보수 설계를 기준으로 2004년까지 건물을 해체 조립했다.

[형태]

완주 화암사 극락전 포작의 출목수는 외2출목, 내3출목으로 외부보다 내부가 1출목 더 많으며 포작수는 외5포, 내7포작이다. 공포부재의 구성은 주두 위에 도리 방향의 주심첨차와 출목첨차, 소로, 포장형이 있고 보 방향으로 제공과 하앙, 도리, 승두, 용조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포는 남측 면과 북측 면에만 설치되어 있어 맞배지붕에 다포형식을 하고 있다. 완주 화암사 극락전의 하앙부재[일종의 겹서까래. 처마길이를 길게 뺄 수 있도록 고안한 건축 부재]는 각 공포 위에 1본씩 설치되었고 폭과 높이는 거의 비슷하나 설치되는 위치에 따라 모양이나 짜임의 결구의 치목이 다른데 정면의 하앙은 외부로 돌출된 부분에 용문양 조각을 해서 출목도리에 끼워 넣었고 배면은 사선으로 잘라 비죽앙(枇竹昻) 형식으로 간단하게 묘사했다. 하앙의 뿌리는 중도리의 뜬창방과 장혀에 결구 되었는데 주심상의 경우 상부를 평평하게 치목했고 간포상의 경우 초각했다. 대량 상부의 하앙결구는 하앙의 기울기와 동일하게 사선으로 치목된 제4제공과 대량 위에 안전하게 놓고 대량 위 첨차와 판재를 결구시켜 종주두를 놓고 그 위에 뜬창혀, 하앙, 종량, 중도리, 장혀를 차례로 결구 되었다. 종도리 장혀와 결구 되는 하앙뿌리 상부의 결구홈은 도리의 높이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종주두의 정면 사갈 부분은 하앙의 배면 경사와 겹쳐지므로 빗따기를 했다.

[현황]

완주 화암사 극락전은 우화루보다 뒤쪽 조금 높은 곳에 있으며 뒤에는 산림이 있다. 1980년 6월 11일 보물 제663호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 11월 28일 국보 제316호로 승격되었으며,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보로 재지정되었다. 완주 화암사 극락전은 중국 남조시대의 건축양식인 하앙식 건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다. 완주 화암사 극락전에는 아미타삼존불과 1858년(철종 9)에 그려진 후불탱화, 1858년에 그려진 신중탱화, 1871년에 그려진 현왕탱화가 있다. 원래 완주 화암사 극락전에는 경판 200여 장의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을 비롯한 『금강경오가해(金剛經五家解)』 등이 있었는데 현재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완주 화암사 극락전의 하앙은 영조법식[중국 북송 시기 이계가 편찬한 건축 관련 서적]이 발간되면서 기법들이 좀 더 발전된 형태로 정리되어 하앙의 뒷뿌리는 완전히 보 하부에 결구되는 기법을 나타내고 주간포작에서는 내목도리 하부에서 간략하게 짜이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중국의 명나라에 유진두공으로 변화되었다. 이러한 기법에서 본다면 완주 화암사 극락전 건물에 사용된 하앙 하부의 포작짜임이 비록 조선시대 수법이라 할지라도 주심포작 상부에서 대량에 홈을 파고 경사지게 하앙부재를 결구시킨 수법은 매우 독특한 수법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