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741
한자 金判奉
영어공식명칭 Kim Pan-bong
분야 성씨·인물/근현대 인물,역사/근현대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선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01년(고종 38)연표보기 - 김판봉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36년 2월 - 김판봉 황극교(黃極敎) 가입
관련 사건 시기/일시 1940년 10월 30일 - 김판봉 전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8월 선고 받음
추모 시기/일시 2010년연표보기 - 김판봉 건국포장 추서
출생지 김판봉 출생지 - 전라북도 완주군
활동지 김판봉 활동지 - 전라북도
성격 독립운동가
성별 남자

[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김판봉(金判奉)[1901~?]은 조선의 독립을 위해 조직된 황극교의 일원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활동 사항]

김판봉은 1936년 2월 무렵 전라북도 익산에서 정해도(鄭海桃)를 교주로 하는 황극교(黃極敎)에 가입하였다. 황극교는 김영식이 1926년 음력 10월 김제군 부량면 신두리 자신의 거주지에서 정읍시 영원면 출신의 은세룡(殷世龍)과 함께 조선독립을 계획하고 동포들이 민족의식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창시한 신흥종교이다. 표면적으로 종교활동을 하면서 조선의 독립을 목적으로 비밀결사를 조직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황석공교(黃石公敎)’라 부르는 종교 결사를 조직하고 황석공소서(黃石公素書)에 의거한 믿음, 사랑, 존경을 교(敎)의 기본으로 하여 교도들에게 조선독립의 가능성을 인식시키고 민족사상을 주입시키기 위하여 세간에 유포되고 있는 정감(鄭堪)의 예언에 의한 정해조(鄭海桃)[자는 석해(石海)]라는 가공의 인물을 실재하는 것 같이 꾸며서 교주(敎主)로 삼았다. 1932년 음력 2월 김영식은 무주군 안성면의 정택주(鄭澤柱) 외 여러 명을 자신의 집에서 황석공교가 조선의 독립을 목적으로 한다는 뜻을 주지시키고 결사에 가입시키는 등 교도들을 모집하여 독립의식을 고취했으며, 독립을 기원하는 천제(天祭)를 지내는 등 민족의식과 독립의식을 고취하는 데 노력하였다. 김판봉은 은세룡의 권유로 황극교에 가입한 후 전라북도 일대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1937년 4월경 이간상, 김경록 등 20여 명을 입교시키고 김경록의 집에서 여러 교도에게 교세 확장과 조선독립을 설파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김판봉은 1940년 10월 30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8월을 받고 전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김판봉은 2010년에 건국포장에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 공훈전자사료관(http://e-gonghun.mpv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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