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광복군.

[개설]

이정득(李廷得)[1918~1995]은 1944년 광복군 제1지대에 입대해서 지대 본부요원으로 활동했다.

[활동 사항]

이정득은 1918년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태어났다. 이정득은 1944년 4월 15일 광복군 제1지대에 입대해서 지대 본부요원으로서 활동하던 중 광복을 맞이했다. 이정득이 활동한 광복군 제1지대는 1942년 7월 한국광복군이 기구를 확대하면서 조선의용대를 받아들여 편입시킨 부대이다. 당시 조선의용대는 이미 노하구 지역에서 중국 중앙군 제5전구 사령부와 공동으로 항일투쟁을 전개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광복군 제1지대로 편입된 조선의용군의 활동 지역도 자연히 한국광복군의 활동 지역으로 편입되어서 활동했다.

[상훈과 추모]

이정득은 1977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