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전교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930
한자 良田敎會
영어공식명칭 Yangjeon Church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양전지동길 11[신지리 1066]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김천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0년연표보기 - 양전교회 설립
최초 설립지 양전교회 -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양전지동길 11[신지리 1066]
현 소재지 양전교회 -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양전지동길 11[신지리 1066]지도보기
성격 교회
전화 063-243-7250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신지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양전교회는 기독교 전파가 되지 않은 지역에 기독교 복음을 전파해 지역사회가 변화되기를 바라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양전교회는 보상리교회[현재 봉상교회] 장로이던 유명수 장로가 1920년 가을에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면 신지리 양전마을 가정집 사랑채에서 예배하면서 시작되었다. 1922년 4월 10일 봉상교회에서 양전교회로 분립하였고 1926년 6월 전북노회가 양전교회를 승인하였다. 유명수 장로가 복직하면서 당회가 조직되었다. 초대 당회장이던 마로덕(馬路德)[L.O. McCutchen, 1875~1960] 선교사의 헌신으로 양전교회가 발전하였다. 이후 양전교회에서 현 성덕교회와 현 신광교회가 분교하였고, 1948년 황요한 전도사가 초대 교역자로 부임하였다. 1964년 ㄱ자 교회당을 철거하고 112.396694㎡[34평]에 세면 블록을 이용해 교회당을 건축하였다. 당시 기관 목사 오형기·강택현 목사가 양전교회를 맡아보고 있다. 1969년에 처음으로 담임 목사로 부임하여 1975년까지 6년 10개월 동안 시무한 온양순 목사는 예배당이 있는 양전마을뿐 아니라 인근 지역을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전도를 해서 양전교회가 크게 부흥하였다. 1976년에 부임하여 1981년까지 5년 4개월 동안 시무한 권정석 목사는 교회학교를 활성화하여 학생들에게 기독교를 전파하였다. 중고등 학생들에게 등·하교 전후 교회에서 기도하기 운동을 진행해 학생회가 크게 부흥하였다. 또한 학생회의 수련회·찬양제·체육대회를 통하여 기독 학생의 문화를 크게 발전시켰다. 1974년에는 양전교회 50주년 희년기념행사를 실시했다.

1982년 새 교회당을 건축하기 시작하여 1983년에 완공하였으며, 1988년 봉헌을 하였다. 또한 1993년 친교관을 세워 양전교회의 중요한 문서의 관리와 양전교회 행정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교육과 심방과 전도의 목회로 교회의 기틀을 다졌으며 인근 주변 마을까지도 찾아가 전도해 양전교회가 크게 부흥하였다. 어린이 교육을 목적으로 2002년 양전어린이집을 개관하였다. 그러던 중 2014년 교인 일부가 이탈하는 일이 생겼다. 2017년 9월 3일 양전교회는 1,000회 기념으로 열린 당회를 실시하였다. 담임 목사, 교역자 원로, 은퇴 시무 장로, 권사회 회장, 안수 집사 회장, 교육부서장, 제직회 서기·부서기, 회계·부회계 등 임원과 각 자치선교회 기관장이 참석하여 양전교회 연혁 소개와 교회창립 100주년 준비와 발전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2018년 현재 양전교회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함께 하신 100년, 함께 시작할 100년”이라는 제목으로 100주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양전교회는 2018년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속으로!’[『요한복음』 3:16~17]라는 표어[부제: 하나님! 양전교회가 지역사회에 복이 되게 하소서]로 전라북도 완주 지역에 복음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교회 사업으로는 대외적으로 1년에 두 차례 ‘경로대학’을 개최해 지역민들과 화합하며 어른들의 전도와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선교 활동에서는 은혜나눔교회 이화진 목사, 스리랑카 권혁 목사, 은퇴원로 배혁모 목사, 백도교회 유점숙 목사, 한일장신대학교를 후원하고 있다. 예영문화선교단이나 스포츠선교단을 운영하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1. 신령한 교회, 2. 건강한 교회, 3. 성장하는 교회, 4. 다음세대를 책임지는 교회”가 되기 위한 목적성을 가지고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예배 안에 4개 찬양대가 있어 음악적으로도 풍성한 교회이다.

[현황]

양전교회는 그동안 기관 목사 2명, 담임 목사 7명, 부목사 5명, 협동 목사 1명 등 목사 15명, 전도사 45명, 시무 장로는 12대에 24명, 협동 장로 1명 등 장로 25명, 안수 집사는 9대에 45명, 협동 집사 4명, 명예 안수 집사 13명 등 집사 62명, 시무 권사는 7대에 63명, 협동 권사 5명, 명예 권사 22명 등 권사 90명으로 항존직 237명과 많은 교인을 배출했다. 2018년 현재 양전교회는 담임 목사 1명, 원로 장로 4명, 시무 장로 6명, 사무 권사 32명, 은퇴 권사 18명이 활동하고 있다. 재직 부서로는 교육부, 예배부, 재정부, 시설관리부, 차량부, 선교부, 봉사부, 새가족부, 행사부, 방송부, 편집위원회,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100주년 준비위원회, 예영선교단, 스포츠선교단, 복지사업 자원봉사단, 노인 교실이 있으며, 교육 부서에는 유치부,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부가 있다. 각각 예배 시간은 일요일 낮 예배 1부가 오전 9시, 일요일 낮 예배 2부가 오전 11시, 일요일 오후 예배는 오후 2시 30분, 수요 예배는 오후 7시 30분에 본당에서 이루어진다. 새벽 기도회는 매일 새벽 5시에 소 예배실에서 진행되며, 주일학교 예배는 유치부는 일요일 오전 11시 유치부실에서, 아동부는 일요일 오전 11시 교육관에서, 중·고등부 예배는 일요일 오전 9시에 교육관에서, 청년부 예배는 일요일 오후 3시 30분에 교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양전교회는 초창기 세워진 다른 교회들과 달리 지역민이 스스로 세운 자생교회로, 약 100여 년 역사를 가진 교회이다. 근현대 전라북도 완주 지역의 기독교 전파 과정과 그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교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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