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934
한자 宗里敎會
영어공식명칭 Jongri Church
이칭/별칭 종리장로교회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산남로 44[종리 799-6]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김천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07년 9월 18일연표보기 - 종리교회 설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7년 - 종리교회 교회 창립 100주년 기념식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7년 - 종리교회 『종리교회100년사』 편찬
최초 설립지 종리교회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
주소 변경 이력 종리교회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 산74
현 소재지 종리교회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산남로 44[종리 799-6]지도보기
성격 교회
설립자 마로덕 선교사
전화 063-263-4574
홈페이지 http://www.jongri.com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지역은 유학자들과 양반사대부들이 많이 살던 지역이었다. 오경목은 유학자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유학자뿐만 아니라 화산면 지역 주민들에게도 복음전파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종리교회를 세웠다.

[변천]

마로덕(馬路德)[L.O. McCutchen, 1875~1960] 선교사가 1905년 설립한 소룡교회에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주민인 오경목이 참석하여 기독교인이 되었다. 종리교회를 태동시킨 오경목은 아버지가 무과에 합격하고 벼슬을 한 양반 집안 출신이었다. 당시 양반 중에 기독교 신자가 된 사람이 드물었기 때문에 집안과 종중에서 난리가 났었고 동네 사람들에게는 노린내 나는 서양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는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았다. 1907년 9월 18일 오경목 자신이 살고 있는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원종리의 초가에서 오경목 외 15명이 참석해 마로덕의 설교를 들으면서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 원종마을에서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교계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은 때는 1909년이다.

1946년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 원종마을에 약 66㎡[20평] 규모 예배당을 건립하여 1947년에 봉헌을 하였다. 1968년 김만석 집사가 현 종리교회가 세워져 있는 곳의 땅 1,983㎡[600평]을 헌납함으로서 종리교회가 더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 1968년 이 터 위에 158㎡[48평] 교회당을 이전하고 건축하였다. 이후 주변 땅을 매입해 1978년에 현재 예배당을 건축하고 헌당을 하였다. 1994년에는 2,479㎡[750평] 땅을 매입하여 완주군청과 함께 체육 시설을 완성해 원종마을에 시설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일조하기도 했다. 1997년 종리교회는 90주년을 기념해 397㎡[120평] 규모로 선교관을 건립하고 완공하였다. 2006년에는 해외 선교로 캄보디아에 교회를 세웠으며, 2007년도에는 교회 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거행하고 『종리교회100년사』를 편찬하였다. 2016년에 793㎡[240평] 규모로 종리복지비전센터를 착공하여 2017년 5월에 완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종리교회는 일제강점기 순수 신앙을 지키기 위해 신사참배를 거부하였다. 6·25전쟁 당시 북한 공산당에게 종리교회가 점령당했다. 1962년부터 1964년까지 재직한 소창영 준목사가 성경구락부를 개설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와 꿈을 심어 주었다. 1968년부터 1973년까지 재직한 허양수 목사는 기전학교에 재직하면서 종리교회 설교 목사로 출입하였는데, 장애인들에 대한 선입관을 없애려고 노력하였다. 최초의 전임 목사인 이성갑 목사는 재임 기간[1973~1978] 학생·청년들을 위한 배구 특성화, 노인들을 위한 휴식처와 수도 가설 등 지역사회 주민 복지에 힘썼다. 또한 군정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박농촌의 폐습 일소와 청소년 선도 등 주민과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였다. 1978년부터 1981년까지 재직한 전광운 목사는 해외 선교에 힘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을 만들어 운영하였다. 1981년부터 1987년까지 재직한 박숙철 목사는 사모가 간호사인 점을 활용 교회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지역 모든 사람의 건강을 돌보아 주기도 하였다.

2010년대 이후 재직 중인 목사는 캄보디아 선교 활동 지원, 지역민 복지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종리교회는 현재 “지역에 희망을 주는 교회”로 정하고 발전하고 있다. 종리교회는 2006년 11월에 캄보디아 깜퐁수프의 품멈마을에 1,157㎡[350평]를 구입해 교회당을 짓고 봉헌을 했다. 매년 종리교회 청년부와 종리교회가 캄보디아에 방문해 전도 활동과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현지 학생, 교인 등을 한국에 초청하여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있다. 또한 종리복지비전센터를 설립해 주간 보호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 어른을 섬기고 있다.

[현황]

종리교회에는 본당, 선교관, 복지비전센터의 3개 동이 있고, 시무 장로 5명, 원로 장로 1명, 은퇴 장로 5명 등을 포함해 300여 명 교인이 있다.

[참고문헌]
  • 종리교회(http://www.jongri.com)
  • 인터뷰(종리교회 목사 정욱, 남, 2018. 8. 21, 8. 27,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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