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곡리 화원 마을숲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1186
한자 光谷里花元-
영어공식명칭 Hwawon Rural Community Forest in Gwanggok-ri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광곡리
집필자 이상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원소재지 광곡리 화원 마을숲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광곡리 화원마을 지도보기
성격 마을숲
면적 2,314~2,645㎡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광곡리 화원마을에 있는 숲.

[개설]

마을숲이란 마을의 역사·문화·신앙 등을 바탕으로 마을 사람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을 가지고 조성·보호·유지되는 숲을 말한다. 자생해서 이루어진 산림이나 목재를 이용할 목적으로 조성한 일반적인 숲과는 구별된다. 화원마을에는 수구막이 숲으로 광곡리 화원 마을숲이 조성되었으나 최근에 소실되었다.

[위치]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광곡리에 있었던 광곡리 화원 마을숲은 전형적인 수구(水口)막이 숲이다. 화원마을 뒤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마을 남서쪽 앞으로 빠져나가는데, 그 지점의 물줄기 양편에 광곡리 화원 마을숲이 자리했었다.

[형태]

광곡리 화원 마을숲은 30여 그루 정도 되는 상수리나무로 조성되어 있었다. 광곡리 화원 마을숲 규모는 2,314~2,645㎡ 정도였다.

[의례]

광곡리 화원 마을숲에는 특별한 제의가 없었다.

[현황]

화원(花園)마을은 약 200여 년 전에 풍천임씨가 자리 잡은 마을이다. 화원마을고덕산[603.2m]을 진산으로 삼아 힘찬 기운이 뻗은 곳에 자리한다. 원래 화원마을은 ‘항골’이라 불렸다. ‘항골’은 ‘큰골’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고덕산에서 흘러내린 적지 않은 물줄기가 화원마을 앞으로 흘러내린다. 화원마을 앞으로 흘러내린 물줄기가 수구(水口)가 되는데 이곳을 비보하기 위해 광곡리 화원 마을숲이 조성되었다.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는 마을숲의 풍수적 수구막이 역할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무릇 수구(水口)가 엉성하고 넓기만 한 곳은 비록 좋은 밭만 이랑과 넓은 집 천 간(間)이 있어도 다음 세대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저절로 흩어져 없어진다. 그러므로 집터를 잡으려면 반드시 수구가 꼭 닫히고 그 안에 들이 펼쳐진 곳을 구해야 한다. 산중에서는 수구가 닫힌 곳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들판에서는 수구가 굳게 닫힌 곳을 찾기 어려우니 반드시 거슬러 흘러드는 물이 있어야 한다. 높은 산이나 그늘진 언덕이나 역으로 흘러드는 물이 힘있게 판국(版局)을 가로막으면 좋은 곳이다. 이런 곳이라야 온전하게 오랜 세대를 이어 나갈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좋은 땅은 수구가 닫힌 곳이거나 수구막이를 해야 한다. 화원마을에서 수구를 막아야 할 경우 광곡리 화원 마을숲이 가장 현실 방책이었다.

[의의와 평가]

광곡리 화원 마을숲은 보기 드문 상수리나무로 조성되었으나, 최근에 제방을 쌓으면서 광곡리 화원 마을숲이 사라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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