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0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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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古康洞先史遺蹟出土磨製石鑿 |
영어의미역 | Polished Stone Chisel of Prehistoric Times Excavated from the Gogangdong |
이칭/별칭 | 고강동 선사유적 출토 마제 돌끌,고강동 선사유적 출토 간돌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경기도 부천시 작동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희인 |
[정의]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석기.
[개설]
석착(石鑿)은 폭에 비해 길이가 긴 형태의 외날 도끼의 일종으로 벌채된 나무를 세밀하게 가공하는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며 단면은 장방형 또는 방형을 띤다. 길이는 5~10㎝ 정도 되는 것이 많다. 이암(泥岩)으로 제작된 경우가 대부분이며, 전체 면에 걸쳐 정미하게 마연되었다. 대부분 주거지에서 출토되며, 청동기시대 한반도 전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었다.
[형태]
고강동 선사유적 출토 마제석착은 2호·7호·8호·9호·20호 주거지에서 출토되었다. 이 가운데 7호 주거지에서 4점, 20호 주거지에서 3점이 출토되었다. 평면과 단면이 장방형의 납작한 형태로 크기는 길이 5~7㎝, 너비 2.7~3.3㎝ 정도로 장폭비는 2:1이다. 전체 면에 걸쳐 정교하게 마연되었다.
[특징]
7호 주거지에서 출토된 석착은 동체의 중앙부가 완만하게 패여 있다. 이는 손에 쥐고 사용하기 쉽도록 추가로 마연한 것으로 보인다. 9호 주거지에서 출토된 석착 가운데 1점은 날 부분에 오랜 사용으로 인한 마모 흔적이 관찰된다.
[의의와 평가]
고강동 선사유적 출토 마제 석착은 고강동 선사유적에 거주한 청동기인들의 생산 활동과 실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