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0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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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Dolmen |
이칭/별칭 | 지석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희인 |
[정의]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개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제작 과정에서 많은 사람의 노동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청동기시대에 많은 인력을 동원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과 강력한 지배 권력이 존재했음을 암시하는 증거로 이해된다. 구조는 형태에 따라 크게 탁자식·지석식·개석식의 3가지로 구분된다. 탁자식은 한반도 중부 이북 지방에 집중되어 있으며, 북방식이라고도 한다. 지석식은 남부 지방에 많이 분포하며, 남방식이라고도 한다. 개석식은 지석식과 형태는 같으나 지석을 괴지 않았다.
고인돌은 집단의 모임이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祭壇)이나 기념물로 파악되기도 한다. 분포 지역은 북유럽, 서유럽, 지중해 연안, 인도, 동남아시아, 일본 큐슈(九州), 중국 동해안과 동북 지방 등 광범위하다. 우리나라에는 약 4만여 기가 분포해 있어 세계적으로 높은 밀집도를 보인다.
[현황]
부천 고강동 선사유적지에서 남방식 고인돌이 출토된 바 있으며, 부천 인근의 시흥·광명·인천·김포에도 고인돌 상당수가 집중적으로 분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