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건립경위]

삼정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를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사회 복지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의 사회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지역 주민 상호 간의 연대감을 조성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삼정종합사회복지관은 삼정복지회관으로 1997년 9월에 문을 열었다. 같은 해 11월 부설 엘림어린이집과 지역 주민 독서실이 개소하였다. 1998년 3월 무궁화 노인대학이 개소하였다. 1999년 1월 부천시 노숙인 임시보호소(실로암 노숙인 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였다. 같은 해 4월에는 정신 장애인을 위한 부천정신건강센터가 문을 열었다. 2000년 부천시와 법무부, 장봉혜림원이 공동 지원하는 제1회 사회 봉사 명령 대상자 가족봉사 캠프를 실시하였다.

2003년 10월 언어치료실을 개강하였고, 2004년 9월에는 부천시 평생학습센터가 지원하는 선진 장례 문화 정착을 위한 ‘아름다운 노년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였다. 같은 해 12월에는 부천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이주 노동자 문화 지원 사업을 실행하였다. 2005년 6월에는 저소득 주민 자활을 위한 재활용 매장인 ‘착한가게’의 문을 열었다. 2006년에는 경기도 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인 ‘6070 맛깔 나는 희망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된장·고추장 판매 등의 사업을 추진하였다. 2009년 6월에는 실로암쉼터를 이전하였다. 2014년 6월 27일 ‘부천시 사회복지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 4조에 따라 기존 삼정복지회관에서 삼정종합사회복지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구성]

삼정종합사회복지관은 대지 면적 2,776.5㎡(839.88평)에 건축 면적 968.73㎡(293.03평)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에는 수영장·에어로빅실 등의 체육 시설과 매점·기계실 등이 있고, 1층에는 아름드리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총무과, 관장실 등이 있다. 2층에는 상담실·강당을 비롯하여 실로암 노숙인 쉼터를 갖추고 있고, 3층에는 정신 장애인 사회 복귀 시설과 발달 장애 아동 클리닉,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현황]

삼정종합사회복지관은 관장 이하 사무국장 1명을 두고 있으며, 총무과와 복지과로 나누어 각 과에 과장 1명씩을 두고 있다. 총무과에는 행정기획팀, 회계팀, 시설팀 등에 3명의 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복지과에는 사례관리기능팀에 2명, 서비스제공1팀에 6명, 서비스제공2팀에 2명, 지역조직화기능팀에 2명, 엘림어린이집에 13명, 아름드리도서관에 사서 1명 등이 일하고 있다. 또한 기획 사업, 지역 사회 조직 사업, 가족 복지 사업, 지역 사회 보호 사업, 사회 체육 사업 등의 중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 교육 프로그램, 이주 노동자 프로그램, 사회 체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