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개설]

2021년 1월 오정종합사회복지관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기능과 사업 영역이 확장되었다. 대상 지역은 오정동, 원종1동과 원종2동으로, 이 세 지역에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립 목적]

오정동 지역은 부천시의 다른 지역에 비해 개발이 늦게 이루어진 관계로 대중교통 문제, 청소년 비행 문제 등에 대한 주민 불만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었다. 오정종합사회복지관은 이와 같은 지역사회 문제의 해결을 소망하는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향상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변천]

1999년 8월 원종종합사회복지관으로 개관하였다. 같은 날 부설 재가복지봉사센터도 개소하였다. 2000년 2월 주민도서실을 개소하였으며, 같은 해 9월 아동전문도서관을 개소하였다. 2001년 3월 『청소년신문』 창간호를 발간하였다. 2002년 6월 지역 보건복지 네트워크를 통한 통합 서비스 체계 구축을 시작하였다. 2003년 3월 오정문화센터를 개관하였다.

2004년 3월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치매노인 부양가족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다. 같은 해 7월 먹거리 나눔 센터를 개소하였다. 2005년 오정문화센터가 부천시 평생학습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다. 같은 해 3월 지역주민 상담센터를 개소하였다. 2006년 경기도 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 아동 및 학교 부적응 아동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초록빛 소풍’을 시작하였다. 2020년 운영법인이 사회복지법인 룸비니로 변경되었다. 2021년 1월 오정종합사회복지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오정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청소년·노인에 대한 교육문화 등의 중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06년 1월에 시작하여 2008년 12월에 완성하는 ‘희망이 샘솟는 마을’이라는 3개년 사업을 기획 추진하였다. 이 사업은 ‘안전한 마을 만들기’, ‘행복한 마을 만들기’,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내용으로 하여 마을의 문제를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협력하여 해결함으로써 보다 나은 마을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방과후 교실과 고등학생들의 농촌봉사 활동, 성인 문화교육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2021 경기도 마을 종합 지원 사업’ 3년 차에 선정되었으며,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 주민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부천문화재단과 사회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재가이버 사업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현황]

2022년 현재 오정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 법인은 사회복지법인 룸비니이다. 조직은 관장[천경희]과 부장 각 1명, 그리고 운영위원회로 이루어져 있다. 사업 실행을 위한 운영지원팀과 서비스지원팀, 마을지원팀, 사례지원팀, 오정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있고, 부설 기관으로 꿈꾸는새싹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오정종합사회복지관의 본관은 부천시 성오로149번길 18[오정동 139-1]에 있고 오정종합사회복지관 오정분관은 부천시 오정로252번길 88[오정동 114-4]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