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설립목적]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은 부천 시민들에게 역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강연회·감상회·전시회·독서회 등을 주최하여 문화생활과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문화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변천]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은 1985년 3월 25일 부천시 최초의 역사 주제 전문도서관으로 개관하였다. 2000년 3월 부천시 다른 5곳 시립 도서관과 도서관리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자정보실을 개설하였다. 2006년 3월 전자정보실, 아동실, 세미나실을 확장하고 멀티영상자료실을 신설하였다. 2007년에는 책마루도서관을 개관하였고, 2008년에는 한울도서관을 개관하였으며, 2010년 7월 5일에는 꿈여울도서관을 개관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은 역사 주제 전문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체계적으로 역사 관련 장서들을 수집, 대출하고, 향토역사테마교실 운영 등 역사와 관련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하고 있다. 부천시에 있는 5곳의 시립 도서관과 도서관리통합시스템을 통하여 도서대출상호대차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인터넷 등을 통해 책 대여를 신청하면 도서관측이 책을 배달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평생 교육의 일환으로 자녀독서논술교실, 문학사랑방교실 등 다양한 문화교실 운영과 영어스토리 텔링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독서 생활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독서회 및 독서토론회를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열린 도서관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02년부터 부천시 5곳의 시립 도서관과 함께 11개소 작은 도서관 설립 및 운영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3년 6월 부천대학교 몽당도서관과 자료 공유 협약을 체결하였고, 12월에는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하는 등 부천 시민에게 풍부한 자료를 보다 용이하게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결과 2004년 3월 한국도서관협회로부터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 11월에는 문화관광부 주관 작은도서관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현황]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은 연면적 2,500㎡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되어 있다. 1층에는 아동실·대출실·시청각실·구내식당이 배치되어 있고, 2층에는 전자정보실·독서토론실이 있다. 3층은 역사주제전문자료실·일반열람실(여)이고, 4층은 일반열람실(남)과 학생열람실이다.

현재 자료 현황은 일반도서 109,602권, 아동 도서 39,808권 등 총 153,189권의 도서가 소장되어 있다. 시청각 자료 현황은 카세트테이프 1,965개, DVD 7,981개 등 총 9,946종이고, 정기간행물 현황은 잡지 68종, 신문 16종 등 총 84종이다. 열람실의 열람석은 총 474석이다.

자료실 이용 시간은 평일 09:00~18:00이고, 토요일·일요일은 09:00~17:00이다. 열람실은 평일, 주말 관계없이 07:00~22:00이고, 일요일, 월요일을 제외한 법정 공유일은 휴관이다. 도서 대출은 대출회원에 한해서이며, 대출회원 가입은 초등학생 이상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출 가능한 도서 수는 1인 3권까지이며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전자정보실 이용 시간은 화요일~금요일 09:00~18:00이고, 토요일·일요일은 9:00~17:00이다. 전자정보실 이용은 신규 등록을 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1인 1시간 2회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부천시 심곡본동 562-480번지[성무로 24]에 소재한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은 부천남부역에서 남쪽으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교통편은 부천북부역, 소사역, 중동역, 송내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부천남부역에서 하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