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600772
영어의미역 New Year´s Day
이칭/별칭 원일,원단,세수,삼가는 날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지역 경기도 부천시
집필자 조귀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세시풍속
의례시기/일시 음력 1월 1일

[정의]

경기도 부천시에서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한 해의 첫 명절.

[개설]

설날은 새해 첫날로 정월 초하루를 말하는데, 한자로는 원일(元日)·원단(元旦)·세수(歲首)라 표기한다. 새해의 첫날이니만큼 행동을 함부로 경망하게 하지 말자는 뜻에서 ‘삼가는 날’이라고 한다. 우리 고유의 명절 중 가장 큰 명절이다.

[절차]

차례에는 떡국, 과일, 떡, 고기 등을 차려 놓고 조상께 차례를 지낸다. 종갓집에서 먼저 지내고, 작은 집으로 옮겨가며 지낸다. 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한 해의 풍년과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한다. 차례를 지내고 나면 웃어른께 세배를 드린다. 씨족이 모여 살던 마을이라 한 바퀴를 돌며 이웃 어른들께도 일일이 세배를 하러 다녔다. 어른에게는 술과 음식을 대접하고, 아이들에게는 과자나 세뱃돈을 주며 덕담도 함께 해주었다. 먼 거리에 사는 친척에게는 보름 안에 세배를 하러 갔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설날에는 가래떡을 빼서 떡국을 끓여 먹었다. 만두를 같이 끓여먹는 집도 있다. 제주(祭酒)로 동동주를 담갔으며, 인절미·절편·전·산적·약과·강정·과일·다식·식혜·수정과 등을 해먹었다. 다식으로는 콩·쌀·검은깨·송화 등의 다식이 있다. 상동에서는 귀가 밝아진다고 하여 겨울에도 송편을 해먹었다. 가족이나 친구 또는 마을사람 전체가 모여 윷놀이나 연날리기 등의 민속놀이를 즐기기도 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