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08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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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村酒幕 |
영어공식명칭 | Naechonjumak|Naechonjumak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내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병철,박경숙 |
내촌주막 - 경기도 부천시 내동 | |
성격 | 주막 |
[정의]
경기도 부천시 내동에 있었던 주막.
[명칭 유래]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1911]에는 상오정면 내촌리(內村里) 주막명(酒幕名)에 내촌주막(內村酒幕)으로 표기되어 있다. 내동은 삼정이나 약대, 도당과 같이 약대로 불리다가 약대와 삼정은 밖약대[반약대]로, 내동과 도당은 안약대라 하였다. 내동은 안쪽 마을이란 의미로 상오정면의 제일 안쪽에 있다는 의미다.
내촌주막은 대장 한다리, 약대 목숙교를 거쳐 부평으로 가는 길손들을 위해 생긴 곳이다. 내동고개에 있었다고 하나 자세한 위치는 알 수 없다. 한편으로는 내촌마을이 내촌주막과 육형제마을로 이루어져 있었다는 주장이 있으나 정확히는 알 수 없다.
[형성 및 변천]
도시 계획이 진행되면서 내촌주막이 내동고갯길로 갈라지고 말았다. 내동고개를 중심으로 한두 채 생기기 시작한 주막으로 내동이 유명해졌으나 도시 계획이 실시되면서 내동 붕어마루와 오정 상아재를 허물어 내동공단을 조성하였다. 내동고개를 중심으로 살던 마을 사람들은 그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주를 해야 하였다.
[자연환경]
내촌주막이 있던 내동고개에는 큰 측백나무가 있었다. 이 나무는 동네의 당산나무였지만 도시 계획을 하면서 통행에 불편하다는 이유로 베어 버렸다.
[현황]
내촌주막이 있던 곳은 부평군 때는 상오정면 지역이었고 부천군 때는 오정면에 속하였다. 서쪽으로 인천과 가까이 있으며 경인고속국도가 들어가는 내동나들목이 만들어지면서 공업 지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