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던 밭.

[명칭유래]

밭의 모양이 다리미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근래에 붙여진 것으로 추측된다. 보통 다리미를 대리미라고 했다. 산언덕 모양이 동그랗게 생겼다.

[현황]

대리미재는 상동 175-4번지 일대의 밭을 이르는 말로 중동~상동 간의 경계를 이루던 곳이다. 밭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조그만 언덕 같은 산이었는데, 이것을 깎아 밭으로 개간을 했다. 물문개에서 서쪽으로 쭉 내려간 곳에 있었다. 1970년대에 제작된 지도에는 부평 서운동에는 대리미재 바로 앞으로 난 동부간선수로를 건너 넘말로 가고 넘말에서 다시 장말로 가는 소로길이 표시되어 있다. 현재 신도초등학교 근방에 둥근 산언덕 고개길이 표시되어 있다. 대리미재 산언덕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리미재, 갈막부리 앞에 펼쳐진 들판을 삼가평, 삼거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