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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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周彦邦 |
영어음역 | Ju Eonba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강옥엽 |
[정의]
고려 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활동사항]
주언방은 고려 후기 1386년(우왕 12) 부평부사를 지냈다. 이때 삼사좌사(三司左使) 염흥방(廉興邦)과 판밀직사사(判密直司事) 최렴(崔濂)의 종으로 부평에 사는 자들이 있어 세력을 믿고 횡포를 자행했다. 주언방이 아전을 보내 군정(軍丁)을 점검하였는데, 종들이 때려 거의 죽게 되었다.
이에 사도도지휘사(四道都指揮使)의 발군첩(發軍牒)을 가지고 주언방이 직접 그 집에 갔으나, 종이 세도를 믿고 주언방마저 때렸다. 우왕이 이를 듣고 순군제공(巡軍提控) 신귀생(申龜生)을 부평에 보내어 그들을 잡아다 죄를 심문하지도 않고 처형한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