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부천 지역 출신의 의병.
[활동사항]
이예수는 남포현감(藍浦縣監)을 지낼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켰다. 진주성 전투에서 성이 함락되자 쌓인 시체 사이에서 버려진 화살을 찾아 적에게 계속해서 활을 쏘았다. 활을 쏘다 엄지손가락이 떨어져 나가자 검지로 활을 쏘았으나 끝내 전사하였다.
[상훈과 추모]
선조 때 특지로 형조참의(刑曹參議)에 추증되었으며, 충신으로 정려(旌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