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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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裕善 |
영어음역 | Yi Yuseo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호 |
[정의]
일제강점기 활동한 부천 지역 출신의 정치인.
[활동사항]
이유선은 1903년 11월 경기도 부평군 구산리[현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산동]에서 아버지 이규환과 어머니 청주한씨의 6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인천공립보통학교·배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고, 고향에 구산교회와 부천군 구산진영학원을 설립하였으며, 3·1운동 후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1940년 귀국하여 부천시 심곡본1동[현 경인약국 자리]에 거주하였다.
1941년 성서조선역사와 민족 잡지 발간 그리고 강연 관계로 투옥되어 사상범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고, 고문 후유증으로 장기간 입원하기도 했다. 이후 선옥백화점을 설립·경영하였다. 해방 후에는 제헌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어, 제헌국회의원을 역임(1948년 5월 31일~1950년 5월 30일)하였다. 이유선은 국회 제44차 본회의에서 김인식 의원을 필두로 친일파 숙청에 대한 대정부 건의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이유선은 그외에도 청년동지회 회장, 소사읍 치안위원회 부위원장, 대한독립촉성청년연맹 조직, 대한독립촉성국민회 경기도부지부장, 중앙상무위원, 부천물자운영조합장, 대한민족청년단 부천군 갑구단부명예단장, 조선방직 전무, 대한군경회 원호부장, 동양방직 이사를 거쳤다. 1974년 서울 정릉 자택에서 별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