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부천 지역의 열녀.
[가계]
본관은 영월(寧越). 남편은 사인(士人) 이명환(李明煥)이다.
[활동사항]
영월신씨는 9세 때 집안이 큰 재앙을 당하자 사당(祠堂)을 먼저 구하려다 손과 몸에 화상을 입었다. 12세 때에는 계모가 종기가 나자 직접 입으로 빨아 내었다. 남편의 상을 당하여 졸곡일(卒哭日)에 순절(殉節)하였다. 1740년(영조 16) 열녀로 정려(旌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