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618 |
---|---|
한자 | 劇團主夫吐 |
영어의미역 | JuButo Theater Company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상동 394-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창섭 |
[정의]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연극 공연 단체.
[설립목적]
주부토는 고구려 때 부천의 지명으로,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연극인을 양성하며, 문화 예술 교류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변천]
극단 주부토는 1980년 12월 16~17일 소사극장에서 「열 개의 인디안 인형」[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남사랑 연출]을 공연하였고, 1981년 3월 「무지개 산너머 지다」를 행운예식장에서 공연하였다. 1981년 10월 수원시민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경기도 연극제에서 「고래」[유진 오닐 원작, 하상길 연출]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창단 후 3년간 활동한 후 중단되었다가 2000년 재창단되었다.
2000년 5월에는 복사골예술제에서 마당극 「흥부가 기가 막혀」를 공연하였고, 2002년에는 한일월드컵을 축하하여 마당극 「놀부전」을 공연하였으며, 민족 시인 수주 변영로의 일대기를 극화한 「조선의 마음」을 공연하였다. 2003년에는 세계도자기비엔날레 축하 공연으로 마당극 「변사극」을 무대에 올렸고, 2004년에는 「띠앗꼭지」와 「이춘풍전」, 몽당 한항길의 일대기를 다룬 「사람다운 사람」을 각각 공연하였다.
[활동사항]
마당극 레파토리화 사업을 2000년부터 현재까지 해오고 있으며, 매년 대형 마당극을 공연하고 있다. 부천을 빛낸 역사 인물전 공연 프로젝트를 2002년부터 시행하여, 변영로 선생 일대기를 공연했고, 부천대학교 설립자이며 민족주의자였던 한항길의 일대기를 작품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천시 및 경기도 관내 문화 소외 지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작은 무대 열린 공연 행사 및 부천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연극제에 정기적으로 참가하며, 매해 정기 공연과 더불어 복사골예술제 축하 공연으로 마당극을 공연한다.
[현황]
대표 1명을 중심으로 15명의 단원들이 활동 중이다.
[의의와 평가]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위해 변영로·한항길 등 부천을 빛낸 역사 인물전을 주제로 하는 창작 연극을 공연하는 등 지역 문화의 올바른 보급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