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에서 매년 4~5월 열리는 전국 규모의 무용 경연대회이다.

[연원 및 개최경위]

복사골전국무용경연대회는 무용 경연을 통하여 무용 전공자들에게 자기 표현의 기회를 열어주고, 역량 있는 무용 인재를 발굴하는 동시에 부천시 무용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1999년부터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내용]

복사골전국무용경연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전통·창작) 각 부문별 개인무 또는 군무로 경연을 벌인다. 독무는 2분 이내, 군무는 5분 이내, 한국무용은 3분 이내이다. 초등부는 저학년(1~4학년)·고학년(5~6학년), 중등부·고등부는 저학년(1~2학년)·고학년(3학년)으로 나뉜다.

각 부문별, 연령별로 대상·특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안무상·지도자상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대상은 개인무 최우수자에게 수여한다.

[현황]

2010년 4월 17일 제15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한국무용협회 부천지부 주관으로 복사골문화센터 2층 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자유 주제를 가지고 150여 팀의 열띤 경연 끝에 한국무용 부문에 출전한 중앙대학교 이희재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전국무용경연대회는 이후 복사골전국무용경연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