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는 전시 시설.

[건립경위]

수도권 어느 지역보다 예술 활동이 왕성한 도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열악했던 부천시의 전시 공간 문제를 해결하려는 지역 예술인들의 건의를 수렴하여 부천시가 건립하였다. 또한 지역주민의 각종 창작활동 및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2년 개관하였으며, 2005년 낙후된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208㎡ 규모에 작품 40여 점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일일사용료가 30,000원이다.

[현황]

부천문예전시관은 개관 당시에는 부천시 일원의 거의 유일한 전시 시설이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았다. 그러나 2000년대에 이르러 시설의 노후화, 열악한 주차 시설로 인한 작품 반출·입의 어려움 등과 더불어 복사골 갤러리, 부천시청 아트센터 등 새로운 전시관이 건립되면서 이용률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었다.

이에 2005년도에 3천 3백만 원을 들여 전시관 보수, 등 기구 및 램프 교체, 냉방기 수리, 전시 보조 기구 설치, 도색 등 노후된 부분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여 전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또한 지역 신문이나 부천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한 대관 홍보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회나 각 동아리 단체 등에 대한 사용 안내 홍보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부천역 지하도와 연결되어 있어 관람객의 출입이 용이하다.

부천예전시관 대관신청접수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접수를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