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8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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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Meolmoe Essay Society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현규 |
[정의]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복사골문학회 소속 수필 문학 단체.
[개설]
뭘뫼수필동인은 경기도 부천 지역의 수필 전문 문학 단체이며 뭘뫼라는 명칭은 ‘멀리서 보면 아름답다’는 부천시의 주산 원미산(遠美山)의 우리말 이름인 멀미산에서 따온 것이다. 멀뫼는 이 멀미산의 변형된 이름으로 추정되고 있다. 1918년에 나온 『조선지지자료』에는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산이 아니라 멀리 보이는 눈썹의 형태를 하고 있는 산이란 뜻으로 원미산(遠眉山)으로도 표기되어 있다.
[설립목적]
수필 문학 연구와 문학 인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변천]
1993년 복사골 문학회 주최 제3회 부천여성백일장대회 출신의 여성 문인들을 중심으로 창립되었으나 수필 전문 남녀 혼성 모임으로 변모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수필 창작 및 발표 등과 관련된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복사골 문학회 발간 『부천문단』, 한국작가회의 경기도지회 부천지부 발간 『부천작가』 등을 비롯한 여러 문예지에 지속적으로 수필을 기고하고 있다. 2003년에는 하우고개수필동인 및 조마루수필동인과 함께 수필집 『애기똥풀』을 출간하였다. 2006년에는 복사골 문학회 소속 동종 단체인 흰모래수필동인·하우고개수필동인·조마루수필동인·솔안말수필동인·복사꽃수필동인 등 5개의 수필 동인과 연합하여 부천수필문학회를 창립하여 합동 수필집인 『부천수필』창간호를 발간하였다. 그리고 이듬해인 2007년에는 『부천수필』제2집을 발간하였다.
2006년의 『부천수필』 창간호에 수록된 멀뫼수필동인의 작품으로는 문이령의 『나누는 삶보다 행복한 것』외 1편, 안명숙의 『대모님』외 2편, 이선희의 『병신육갑 춤춘다』외 1편 등을 들 수 있다. 멀뫼수필동인 중 권성희는 『수필과 비평』을 통해 등단하였으며 2002년에는 개인 수필집 『목욕탕에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명숙은 월간 『문학세계』신인상을 통해 등단하였다.
[현황]
1996년의 『부천문단』 제9집에 의하면 당시 멀뫼수필동인들은 유영자 대표를 포함하여 권성희, 권영미, 김기태, 김동수, 김례, 김종성, 문영숙, 박성순, 송수현, 심정자, 안명숙, 염조원, 오일환, 이선희, 이영희, 지성수 등 총 17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2007년 현재는 안명숙이 회장을, 수필가 김경자가 지도 교수를 각각 맡고 있으며 매달 한 차례씩 모임을 갖고 합평회를 열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천 지역 수필 문학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문학인들을 지속적으로 양성·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