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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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卞榮魯生家記念標石 |
영어의미역 | Memorial Stone of Byeon Yeongno House of One´s Birth |
이칭/별칭 | 수주 살던 곳 기념표석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313-2[수주로 7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영자 |
성격 | 비|기념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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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1997년 7월 10일 |
관련인물 | 변영로 |
높이 | 33㎝ |
길이 | 46㎝ |
둘레 | 191㎝ |
깊이 | 15㎝ |
면적 | 가로 55.5㎝|세로 40㎝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313-2[수주로 70] |
소유자 | 밀양변씨 종중 |
[정의]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의 변영로 생가에 세운 기념표석.
[개설]
변영로(卞榮魯)[1897~1961]는 변정상(卞鼎相)과 강재경(姜在卿) 사이에서 3남으로 태어났다. 호는 수주(樹州)이다.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 정국에 이르는 험난한 시대를 살면서 「논개」·「고향」·「조선의 마음」 등 많은 시를 남겼다.
[건립경위]
1997년 7월 10일 한국문인협회는 ‘문화유산의 해’를 맞이하여 SBS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수주 변영로의 생가에 그를 기리는 표석을 세웠다. 당시 문인협회 이사장은 부천의 시인 황명(黃明)이었다. 변영로 생가 기념표석에 새겨진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집은 「논개」·「고향」·「조선의 마음」 등 민족 사랑을 감동적인 시로 노래한 수주 변영로 선생이 어린 시절 문학의 둥지를 틀었던 고향집입니다. 빛나는 삶의 발자취가 이곳 고향집과 가까운 곳에 영원히 잠든 자리까지 이어져 아름다운 무지개로 떠오르니 이제 뜻 깊은 탄생 1백주년과 문화유산의 해를 맞이하여 선생의 업적과 작품을 소중히 간직하며 기리고자 한국문인협회가 SBS문화재단 후원을 받아 현대문학 표징사업의 일환으로 이 글을 새깁니다.”
[형태]
표석의 크기는 가로 길이 55.5㎝, 세로 길이 40㎝이다.
[현황]
변영로 생가 기념표석은 현재 밀양변씨 수주 변영로의 종친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기념일에 복사골문학회가 이곳을 방문한다.
[의의와 평가]
변영로는 간난고초를 겪으면서도 자신의 절대적 가치만으로 살다간 시인이다. 자신의 안위와 가족의 생계보다 조국의 현실을 아득하게 생각했던 그에게 칩거할 수 있었던 고향집의 존재는 하나의 위안이 되었을 것이다. 변영로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표석은 현대를 사는 이들에게 부천과 그의 문학을 연결시켜 주는 매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