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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602046
한자 洪慶臣
영어음역 Hong Gyeongsin
이칭/별칭 덕송(德松),녹문(鹿門)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기도 부천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남달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신
성별
생년 1557년연표보기
몰년 1623년연표보기
본관 남양
대표관직 병조참의|부제학

[정의]

조선 중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가계]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덕송(德松), 호는 녹문(鹿門). 증조할아버지는 홍한(洪瀚)이고, 할아버지는 홍윤창(洪胤昌)이다. 아버지는 홍온(洪昷), 어머니는 성언단(成彦慱)의 딸이며, 장인은 신응락(申應洛)과 임수(任琇)이며, 손자는 홍우희(洪宇熙)이다.

[활동사항]

홍경신은 1589년(선조 22) 생원시와 진사시에 모두 합격하였고, 1594년(선조 27) 별시에서 병과 14등으로 급제하였다. 1611년(광해군 3) 6월 부평부사에 부임하였고, 1613년 12월 임기가 만료되어 교체되었다. 1595년 조정에서 평안도의 수령을 다수 교체하였는데, 당시 신임수령으로서 병을 이유로 부임하지 않는 자가 생기자 추수기의 절박한 사정을 들어 이들을 치죄할 것을 상소하였다.

1596년 정언에 오른 뒤 부교리, 교리, 이조좌랑, 지평, 이조정랑을 거쳐 1598년 응교가 되었다. 이 때 명(明) 장수 진린(陳璘)의 접반사들이 접대를 이유로 여러 읍(邑)으로부터 말과 각종 물품을 거두어들여 경의가도(京義街道) 연변의 피해가 심함을 들어 이들의 치죄를 상소하였다.

1600년 직강이 되었으며 이어 사인, 필선(弼善), 보덕(輔德)을 거쳐 1603년 종부시정, 직제학, 부제학이 되었고, 다음 해 부호군, 상호군을 차례로 역임한 뒤 1605년에는 병조참의가 되었다. 1606년에는 천추사(千秋使)로 명에 다녀왔다. 1607년 좌부승지가 되었는데, 훈련도감 인근의 민가에 화재를 발견하고서 즉시 진화하여 훈련도감과 화약고에 인화되는 것을 방지하였다. 광해군 1년(1609) 호조참의가 되었고, 이어 우승지, 대사성, 부평부사, 병조참의, 승지 등을 거쳐, 광해군 15년(1623) 부제학이 되었으나 첩에게 독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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