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에 있는 민족문화연구소 소속 풍물 연주 단체.

[설립목적]

민족문화연구소 복사골마당은 부천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 굿의 의미와 내용을 배우고, 풍물과 사물놀이를 연구하고 공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9년 2월 풍물패 모임이었던 쇠뿔이 중심이 되어 복사골마당을 설립하였다. 2000년 5월 30일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였다.

[활동사항]

민족문화연구소 복사골마당에서는 각종 풍물·사물놀이 공연을 비롯하여 굿·탈춤과 같은 민족문화와 관련된 공연을 중점적으로 해 왔다. 1995년 첫 정기 공연을 시작으로 2010년에 6월 19일제17회 정기 공연을 하였다. 1999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경기도 대표로 ‘농기고두마리’를 공연하여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그 뒤 매해 한 번씩 ‘농기고두마리’를 시연하고 있으며,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풍물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997년 2월 28일에 창립한 마음터, 1997년 10월 아이사랑풍물사람이라는 정신을 가지고 창립한 다스림, 2005년에 창립한 풍물패 띠앗누리의 모임이 있다. 또한 2000년 이후 매년 1회 부천문화원과 연계하여 부천전통민속한마당을 공연한다.

[현황]

2010년 현재 민족문화연구소 복사골마당의 대표는 박훈으로, 정회원 40명을 비롯하여 약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민족문화연구소 복사골마당은 부천 지역에 남아 있는 전통문화를 발굴·보존하여 우리 민족의 전통성을 지키고, 나아가 부천시민에게 민족문화를 알려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