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2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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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富川甕器博物館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638[여월동 31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도훈 |
성격 | 문화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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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대지면적 3,074㎡, 연면적 2,112㎡ |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638[여월동 318] 일원 |
전화 | 032-684-9057~8 |
팩스 | 032-684-9059 |
[정의]
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옹기 박물관.
[개설]
경기도 부천시 여월동 점말에 1866년 천주교 신자들이 병인박해를 피해 들어와 마을을 이루었고, 마을 주민들은 두 개의 가마를 설치하고 질그릇을 구워 내다 팔아 생계를 유지하였다. 이때 설치된 가마터가 휴먼시아아파트 단지를 지으면서 문화재 지표조사 때 발굴이 되었다.
이 가마터 발굴로 점말이 옹기를 굽던 생산지였음이 확실하게 확인되었다. 이후 점말에서는 떡시루, 밥솥, 자배기, 술동이 등을 생산하였으나 지금은 그 가마는 없어지고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이 가마터도 휴먼시아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사라졌다.
그 뒤 점말이 여월택지지구 휴먼시아아파트 단지로 변모되기 전까지 부천 최후의 옹기쟁이들이 이곳에서 옹기를 구워 생계를 꾸렸다. 하지만 휴먼시아아파트 공사가 시작되면서 옹기 굽는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모두 이주하였다.
[건립경위]
조선시대 말 서울 지역 천주교 신자들이 종교 탄압을 피해 점말로 이주해와 옹기를 구워 생계를 꾸렸다는 옛 역사를 되새기고,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전통 토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변천]
부천옹기박물관은 총 사업비 88억원이 투입되어 여월택지지구 내 근린공원에 대지 3074㎡부지에 건축면적 2112㎡의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2011년 12월 15일에 개관였다. 부천옹기박물관은 옹기를 테마로 설립된 제1종 전문박물관이다. 2009년 4월 윤주억> 신재문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감정가격 30억 원 상당의 유물 231점을 기증을 받았다.
[주요사업과 업무]
부천옹기박물관은 대원군 시대 천주교 박해를 피해 부천뿐만이 아니라 경기도 일원에 흩어져 옹기마을을 형성한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그 역사적 결과물을 한데 모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장독프로젝트-청국장만들기’, ‘옹기야놀자-도기자기체험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전통 문화 계승 발전의 토대로 삼고 이를 통해 조상들의 여유, 운치, 아량이 깃든 지혜를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황]
현재 직원은 관장 1명 외에 학예사, 사무직을 포함하여 총 8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3~10월까지는 10시~18시, 11~2월까지는 10시~17시이다. 부천시의 부천유럽자기박물관, 부천물박물관, 부천수석박물관, 부천교육박물관, 부천펄벅박물관, 부천옹기박물관 등 6개 박물관의 통합 관람 티켓을 발권하고 있는데, 비용은 성인 3,000원, 학생(초·중·고) 2,000원, 미취학아동·국가유공자·노인(65세 이상)·장애인은 무료이다. 부천옹기박물관의 개별 관람 요금은 성인 1,000원, 학생(초·중·고) 600원, 미취학아동·국가유공자·노인(65세 이상)·장애인은 무료이며, 단체인 경우 성인 600원, 중·고생·군인 400원, 초등·유치원생 500원, 노인(65세 이상)·장애인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