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천 북부역 광장 이면도로 0.37Km 주변을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디자인하여 특화된 거리.

[개설]

슬럼화된 부천 북부역 광장을 일대를 혁신적으로 재정비하는 동시에 만화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한 단계 더 승화시키고 만화가 부천 시민들에게 만화에 대한 더욱 더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상상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건립 경위]

부천시는 심곡동 부천역 북부광장 이면도로 0.37Km 구간에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간판이 아름답고, 디자인으로 특화된 만화특화거리를 조성키로 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변천]

2010 11월에 실시설계를 끝냈고 공사에 착공해 2011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만화특화거리에 포함된 지역에는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 및 표시제한 업무와 만화특화거리 스토리텔링 소재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황]

부천역 북부역으로 나오는 지하철 출입구를 ‘상상박스’로 개선, 만화와 함께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휴게공간에는 ‘상상가든’, ‘상상미디어’, ‘만화전시시설물’이 들어선다. 상상벤치를 통해 머무르고 싶은 도심 속 자연공간을 제공하며, 야간에는 바닥에 사용자 반응형 영상을 투사, 만화의 직접적인 체험을 유도한다. 이곳에서 각종 다양한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

부천역 일대의 45개의 건물과 280여개 업소 건물 입면을 정비, 만화전문가들의 만화적 상상력 표현을 통해 만화특화거리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 자연스러운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미디어풀을 설치,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유명 체육 선수나 유명모델, 영화배우, 만화가 등 유명 인사의 핸드프린팅을 통해 상징성과 흥미를 유발하는 핸드프린팅블록도 설치된다.

만화특화거리 중앙광장부에는 메인무대를 설치, 공연, 이벤트 등 행사공간으로 활용하고, 평상시에는 그늘과 벤치가 있는 휴식공간으로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