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의 유아 전용 놀이시설이 있는 공원.

[건립 경위]

재단법인 북성육성회의 고(故) 최희섭(崔嬉涉)[1919~1998] 이사장이 1998년 부천시에 당시 시가 5억 원 상당의 부지를 기부 체납하였다. 이에 부천시가 국비 7억 원과 시비 3억 원 등 총 10억 원을 들여 최희섭동산을 조성하였다. 더불어 4,700㎡ 규모의 유아 전용 놀이시설도 만들었다.

[변천]

2016년 10월 28일 최희섭동산의 준공식을 열고 개장하였다.

[구성]

최희섭동산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산51의 2필지에 해당하는 3만 1172㎡의 공간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이다. 주요 시설로 트리하우스, 모험놀이터, 소리놀이터, 암벽 오르기, 통나무 건너기, 미로원 등이 있다. 편의시설로 화장실, 음수대, 피크닉장 등이 있어 지역 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최희섭동산 조성을 위해 토지를 기부 체납한 최희섭은 생전 재단법인 북성육성회 이사장으로 사회봉사 활동에 전념하였다.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평생 사랑과 헌신의 발자취를 남겼고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을 돕는 데도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