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0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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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曺元承 妻 丁氏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복장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 |
집필자 | 임인재 |
출생 시기/일시 | 1857년 - 조원승 처 정씨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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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890년 9월 27일 - 조원승 처 정씨 사망 |
묘소|단소 | 조원승 처 정씨 묘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복장리 |
성격 | 열녀 |
성별 | 여 |
본관 | 나주 |
[정의]
조선 후기~개항기 경기도 가평 지역 출신 열녀.
[가계]
조원승 처 정씨(曺元承 妻 丁氏)[1857~1890]의 본관은 나주이고, 아버지는 정선교(丁善敎)이다.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리 배나무골에서 태어났다.
[활동 사항]
조원승 처 정씨는 남편의 병을 간호하며 밤마다 정화수를 떠놓고 천지신명에게 쾌유를 빌었으나, 남편은 1890년 6월 28일 사망하였다. 정씨는 당시 선비 집안의 풍속을 따라 구십일장을 치렀는데, 3개월 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빈소를 지켰다. 그러다가 남편의 장례일을 하루 앞둔 1890년 9월 27일 33세의 나이로 남편을 따라 순절하였다. 정씨가 죽자 동민들과 친족들이 모여 함께 장사지냈다.
[묘소]
조원승 처 정씨의 묘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복장리에 있다.
[상훈과 추모]
조원승 처 정씨에 대한 소문이 조정에 알려지자 고종이 정문(旌門)을 추서하였다. 조정에서는 또한 정씨의 장남인 조병준(曺秉準)에게 양주목사(楊州牧使)를 제수하였으나 관직에 나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