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설]

우리 사회는 2020년에는 전국의 고령화율이 15.7%[추계]로 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되는데, 경기도는 고령화율 12.6%로 전국의 고령화 비율보다는 낮지만 전국 노인의 20%가 경기도에 거주고 있으며, 노인 1인 가구는 2015년 대비 36.6%가 증가할 전망이다. 가평군의 경우 고령화의 진행 속도와 고령화율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맞는 노인 복지 향상에 관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황]

1. 노인 인구 현황

가평군 인구는 2019년 63,825명으로 이 중 노인 인구는 14,911명으로 전체 인구의 23.3%를 차지하고 있다. 남자는 6,701명, 여자는 8,210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0세 이상의 노인 인구는 40명으로 남자 16명, 여자 24명이다. 80세 이상은 3,815명이며, 90세 이상은 522명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비율을 통해 가평군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음을 알 수 있다.

2. 노인 복지 시설

가평군에서는 노인 의료 복지 시설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데 가평꽃동네, 백둔리 상신노인전문요양원 등에 시설 운영비와 입소자의 기초 생활 급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가평군의 노인 복지 시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9년 재가 노인 복지 시설은 상면재가노인복지센터와 가평군노인복지관 재가노인복지센터로 2곳이며 노인 요양 시설은 가평꽃동네 노인요양시설[평화의집], 이레요양원, 가평사랑의 요양원, 백둔리 상신노인전문요양원, 샘물복지타운, 노병사의 집, 열린복지랜드 웰빙요양원, 한솔너싱홈 청평센터, 노인요양센터 우리향기, 해암요양원 등 총 10곳이 존재한다. 이뿐만 아니라 노인 요양 공동생활 가정은 생명의 빛, 예수의 집, 가평효사랑요양원, 가나안너싱홈 등 총 4곳 이다. 이 외에도 양로 시설은 3곳[아름다운 집, 열린효경원, 172하느님 사랑방 사람들]이 있으며, 원방의 집이라는 노인공동생활 가정 시설과 노인 복지 주택으로 청심빌리지, 노인 복지관으로 가평군 노인복지관이 있다.

경로당의 경우 가평읍 43곳, 설악면 37곳, 청평면 27곳, 상면 20곳, 조종면 23곳, 북면에 14곳 총 164개의 경로당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