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0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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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敬老堂 |
영어공식명칭 | Senior Citizen Center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금희 |
[정의]
경기도 가평군 읍·면 행정리를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는 노인을 위한 사회 복지 시설.
[개설]
가평군에서 재가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 지원하는 공간으로 노인들이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내며 건전한 취미와 오락 활동을 하며, 새로운 지식을 얻는 노인 여가 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현황]
2019년 기준 가평군에는 6개 읍면 총 164개소의 등록 경로당이 존재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면적이 가장 넓은 가평읍이 43개소로 가장 많으며, 노인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북면에는 14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경로당은 가평군 노인 복지 시설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경로당에서는 건강 운동, 재활 운동, 예방 교육 등 건강과 관련된 프로그램과 공예, 사교 댄스나 노래 교실 등의 문화 교실, 레크리에이션과 같은 취미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보화 교육, 경로당 회계, 노인 대학등의 사회 교육 프로그램과 교통 안전 교육과 노인 자살 예방 교육 등으로 대표되는 생활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노인들의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로당을 중심으로 하는 공공 노인 일자리 확대 사업 등을 지원하여 경제적인 도움과 의미있는 여가 생활의 중심 공간이 되고 있다. .
가평군은 노인 복지 정책 활성화를 통해 경로당에 운영비, 난방비를 비롯하여 양곡비를 지원하고 이외에도 화재 보험, 손실 보험 등 책임 보험을 제공하여 경로당의 시설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일자리 사업과 관련하여 시작된 ‘사랑의 발’ 사업은 각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진행하고 있어 노인 복지 서비스에 일조하고 있다.
[변천]
2010년 141개소였던 가평군의 경로당은 2014년 총 155개로 증가하였다[가평읍 41개소로 가장 많으며 설악면 34개소, 청평면 27개소, 상면 18개소, 하면 21개소, 북면 14개소]. 2017년에는 총 18억원을 투입하여 6개 읍·면 122개소의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신축·개보수하였으며, 이 후 지속적인 증가를 통해 2018년 165개소로 4년만에 10개의 경로당이 증가하였다[가평읍에 2개소, 설악면에 4개소, 상면에 2개소, 조종면에 2개소]. 그러나 2019년에는 1개소가 감소하여 총 164개소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