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에 있는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산하 평생 교육 기관.

[개설]

가평 지역 노인들의 친목 도모와 사회 활동 욕구 충족을 위하여 1981년 설립된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2019년 현재 수천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의 명실상부한 대표적 노인 복지 시설이다. 강의는 1년 과정으로 4~11월까지 다양한 과목으로 진행되며, 관내 4개 면에 분교가 설치되었고, 대학원 과정도 운영 중이다.

[설립 목적]

가평 지역에 있는 노인들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사회 활동 참여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취미 생활, 노인 건강 유지, 소득 보장, 기타 일상생활과 관련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81년 설립된 이래 2019년 현재까지 제38기에 걸친 학생들이 입학했으며, 총 2,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전체 1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주 2시간씩 24회에 걸쳐 총 48시간의 강의가 진행되며, 교양, 법률, 건강, 전통 예절, 취미, 안전, 현지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설립 이래 주로 가평군 노인복지관에서 강좌가 개최되었으나, 최근 가평 지역 노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가 고조되면서 상면·조종면·설악면·청평면에 분교가 설치되었다. 2019년부터는 가평군의 지원을 받아 대학원 과정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가평 지역 노인들의 노후 삶의 질과 만족감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으로서의 품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노인들의 자기 계발을 유도함으로써 잠재 능력을 상승시켜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