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1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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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加平 佛敎寺庵聯合會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리 4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고병철 |
설립 시기/일시 | 2009년 8월 - 가평 불교사암연합회 창립총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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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9년 11월 - 가평 불교사암연합회 창립기념 대법회 봉행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1년 12월 - 구제역 희생가축 위령대재 봉행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6년 5월 - 가평관등문화잔치 개최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8년 5월 - 가평관등문화잔치 개최 |
최초 설립지 | 가평 불교사암연합회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리 43 |
현 소재지 | 가평 불교사암연합회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리 43 |
성격 | 종교단체 |
설립자 | 지관 |
[정의]
경기도 가평군 조총면에 있는 불교 연합체.
[개설]
2009년 11월에 경기도 가평군 불교 사암연합회[회장 승원, 백련사 주지]가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승려 지관을 증명법사로 하여 창립기념 대법회를 봉행하였다. 이후 가평군 내의 전법과 포교 및 교화와 관련된 불교사암연합회의 활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설립 목적]
가평 불교사암연합회 창립의 주요 목적은 가평군의 발전에 대한 기여와 불교활성화이다. 구체적으로는 ‘민족 전통문화인 불교문화의 창달, 지역사회의 불교 포교 및 포교활동과 관련된 정보교류 및 연대활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복지활동[결연, 후원사업], 수행환경과 자연환경 보호활동, 종교평화를 위한 종교간 대화활동’ 등이다.
가평군 불교사암연합회의 창립 배경은 가평 지역에 대한 인식 공유와 지역 불교계 활동의 확장 필요성이다. 가평 지역에 대한 인식은 가평 지역에 여러 군부대가 있고 적지 않은 관광객이 관광지를 찾아 방문하고 있어 전법과 포교 및 교화에 중요하다는 인식, 또한 가평 지역에 약 60여 개의 사찰이 있지만 그동안 사암연합회가 결성되지 못해 지역 불교계의 활동이 미약했다는 인식을 말한다.
[변천]
가평 불교사암연합회의 역사를 보면, 2005년경에 현등사와 백련사와 대원사 등을 중심으로 가평의 상면과 하면에 위치한 사찰들이 상·하면 사암연합회 형식으로 활동하였다. 그러다가 2009년 5월 이후 현등사, 백련사 등 20여 개의 사찰을 중심으로 가평군 불교사암연합회의 창립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2009년 8월에 약 35개의 회원 사찰을 중심으로 가평군 조종면 현리에 위치한 호국연호사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는 백련사 주지인 승려 승원이 추대되었다. 이어, 2009년 11월에 ‘가평군 불교사암연합회 창립기념 대법회’를 봉행해 불교사암연합회의 활동을 공식화한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가평 불교사암연합회는 창립 당시에 불교계 발전과 함께 지역 사회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불교를 지향해 ‘자비와 나눔으로 하나되는 가평’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그리고 이러한 슬로건에 맞게 사암연합회 창립 첫 행사로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나눔 쌀 3,000㎏을 가평군에 전달하였다. 이어, 2011년 12월에는 백련사에서 구제역으로 인한 희생가축 위령대재를 봉행하고, 2012년 5월에는 연등축제를 주관해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면서 승려와 신도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받기도 하였다.
그 후 가평 불교사암연합회는 가평의 연등축제를 지속적으로 주관해 개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16년 5월에는 연예인 공연, 불기256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 가평시내 제등행진 등으로 구성된 ‘가평관등문화잔치’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였다. 2018년 5월에도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신도와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불기 2562년 가평관등문화잔치를 개최하였다. 현재 주요 활동으로는 가평관등문화축제와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그 외에 군법당과 가평경찰서 등에 대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가평 불교사암연합회는 회장, 부회장, 고문, 사무총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장은 가평군 상면 샘골길의 축령산 백련사[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 말사]의 승려 승원이 맡고 있다. 부회장은 현등사[봉선사 말사] 주지인 승려 보암, 고문은 호명산 감로사 주지인 승려 지성, 그리고 사무총장은 운악산 성불사[대한불교삼계종] 주지인 승려 법광이 맡고 있다. 회원 사찰은 45개로 가평 지역의 주요 사암들이 등록되어 있다. 사무실은 등록 당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리 43 호국연호사 군법당 내에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가평군에는 약 70여 개의 작은 사찰들이 있지만 사암연합회가 결성되지 못해 지역 불교의 연합활동이 미진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평군 불교사암연합회는 지역 불교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가평 불교 사암연합회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복지활동[결연, 후원사업], 포교활동과 관련된 정보교류 및 연대활동, 수행환경과 자연환경 보호활동, 종교평화를 위한 종교간 대화활동 등을 통해 가평군의 발전과 불교활성화에 노력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향후 가평 지역 불교의 연합 활동에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