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평문화대전 > 가평향토문화백과 > 삶의 주체(성씨·인물) > 전통 시대 인물 > 효자·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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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가평 지역 출신 효자. 강영천(姜永天)의 생몰년은 알 수 없다. 본관은 진주(晉州)이다. 강영천은 조선 숙종 때 인물로, 지금의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논남마을에 살며 효행으로 이름을 알렸다. 강영천은 3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연일 정씨(延日 鄭氏)와 함께 살았다. 7세 때 어머니가 병으로 눕자,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잠시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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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가평 지역 출신 효자. 신여두(申汝斗)[1623~1704]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자평(子平)이다. 아버지는 신보천(申補天)이고, 부인은 밀양 손씨(密陽 孫氏)이다. 신여두는 1668년(현종 9) 아버지가 병이 나자 극진히 간호하였다. 한겨울에 아버지가 눈치라는 물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자 강가의 얼음을 깨고 매일 눈치를 잡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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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가평 지역 출신 효자. 신환(申瓛)[1735~1804]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자는 형옥(荊玉)이고, 호는 남기(南崎)이다. 아버지는 신여경(申汝冏)이고, 어머니는 청주 한씨(淸州 韓氏)이다. 신환은 12세 때 아버지가 죽자 예를 갖추어 장례를 치렀다. 3년간 아버지의 묘를 지켰으며, 시묘가 끝난 후에는 홀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여 주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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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가평 지역 출신 효자. 이가상(李嘉相)[1615~1637]의 본관은 연안(延安)이다. 자는 회경(會卿)이고, 호는 빙헌(氷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계(李𡹘), 할아버지는 좌의정을 역임한 이정구(李廷龜), 아버지는 이조 판서를 지낸 이명한(李明漢)이다. 어머니는 반남 박씨(潘南 朴氏)로, 호조 판서 박동량(朴東亮)의 딸이다. 부인은 안정 나씨(安定 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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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장우태(張羽泰)[1724~1802]의 본관은 인동(仁同)이다. 아버지는 장중휘(張仲輝)이고, 부인은 영덕 김씨(盈德 金氏)이다. 장우태는 아버지와 함께 효자로 유명하였다. 아버지가 원하는 음식이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구해왔다 하며, 아버지가 병을 얻은 후에는 10여 년 동안 약시중을 들었다. 아버지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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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장원한(張遠翰)[1645~1742]의 본관은 인동(仁同)이고, 자는 만리(萬里)이다. 아버지는 장득종(張得宗)이고, 부인은 여흥 민씨(驪興 閔氏)이다. 장원한이 12세 때 아버지의 병이 위독해지자 밤낮으로 울면서 자신이 대신 죽기를 기도하였고, 변을 맛보아 가며 병세를 살폈다. 아버지가 사망한 뒤에는 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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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장중휘(張仲輝)[1690~1764]의 본관은 인동(仁同)이고, 자는 경휘(慶輝)이다. 아버지는 장덕수(張德秀)이고, 아들은 장우태(張羽泰)이다. 장중휘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고 한다. 병든 어머니를 극진히 간호하였고, 밤마다 북두칠성을 보며 어머니의 장수를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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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장지명(張志溟)[1741~1816]의 본관은 인동(仁同)이다. 아버지는 장도복(張道福)이고, 어머니는 성주 현씨(星州 玄氏)이다. 부인은 양성 이씨(陽城 李氏)이다. 장지명이 56세 때 어머니가 병이 들자, 천지신명에게 쾌유를 빌며 어머니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추운 겨울에도 강의 얼음을 깨고 그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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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장현옥(張鉉玉)[1761~1829]의 본관은 인동(仁同)이고, 자는 이백(彛伯)이다. 장원한(張遠翰)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장지호(張志浩)이다. 어머니는 무송 윤씨(茂松 尹氏)이다. 부인은 평산 신씨(平山 申氏)와 전주 이씨(全州 李氏)이다. 장현옥은 문과에 1회, 무과에 2회 급제하였지만, 부모를 봉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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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정윤성(鄭允誠)[1751~1835]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자는 치중(致中)이고, 호는 백굴재(百掘齋)이다. 아버지는 정달영(鄭達榮)이고, 부인은 전주 류씨(全州 柳氏)이다. 정윤성이 10세 때 아버지가 병으로 누워있으면서 꿩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였다. 정윤성이 꿩을 구하러 밖으로 나갔는데, 마침 솔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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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개항기 경기도 가평 지역 출신 열녀. 조원승 처 정씨(曺元承 妻 丁氏)[1857~1890]의 본관은 나주이고, 아버지는 정선교(丁善敎)이다.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리 배나무골에서 태어났다. 조원승 처 정씨는 남편의 병을 간호하며 밤마다 정화수를 떠놓고 천지신명에게 쾌유를 빌었으나, 남편은 1890년 6월 28일 사망하였다. 정씨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