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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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 출신의 근대 한학자 심진원의 시문집. 근대 한학자인 심진원의 시문집으로, 1992년 장남 심의태(沈宜台)가 3권으로 편집하고 간행하였다. 심진원(沈鎭遠)[1909~1975]의 본관은 청송(靑松)이며, 자는 치정(致靜), 호는 경운(鏡雲)이다. 근대의 한학자로, 간재 전우의 제자인 오병훈(吳秉勳)·김정만(金正萬)·전경표(全景杓)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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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고산초등학교는 건강한 어린이, 배려하는 어린이, 창의적인 어린이를 교육목표로 한다. 고산초등학교는 구한말 전라남도 순천군수 김낙구가 관직에서 물러난 뒤 1909년 5월 30일 고산향교 앞에 있던 정안당에 고산사립봉양학교를 설립으로 시작되었다. 1919년 9월 11일 사립 봉양학교를 흡수해서 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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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에 있는 조선 전기 건립한 향교. 1397년(태조 6)에 여러 성현(聖賢)들의 위패를 봉안하여 배향하는 한편, 지방의 중등교육을 담당하고 지방민을 교화하기 위하여 창건되었다. 고산면 고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고산로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다가 고산초등학교 방면으로 좌회전하면 고산향교가 나온다. 고산향교는 1397년(태조 6)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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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면. 고산면은 전라북도 완주군의 중앙에 위치한다. 동쪽은 완주군 동상면, 북부는 완주군 경천면, 완주군 화산면, 완주군·비봉면, 서편은 완주군 봉동읍, 남쪽은 완주군 용진읍, 완주군 소양면과 접한다. 고산면은 1,600년의 역사가 있어 고산학(高山學) 정립이 가능한 지역이다. ‘고산(高山)’은 고어로 ‘나라다라’이고, ‘나라’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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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에서 시작되어 삼례읍 신탁리에서 만경강으로 유입되는 하천. 고산천은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 소룡고개에서 시작되어, 화산면과 고산면, 봉동읍을 거쳐 만경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고산천은 과거의 행정구역명이었던 고산현 지역을 흐르는 하천이라는 데서 명칭이 유래했다. 고산천은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 소룡고개와 고내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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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에 있는 고산향교에 있는 사당. 고산향교는 비교적 경사가 급한 추줄산 산록에 외삼문-명륜당-내삼문-대성전이 하나의 축선 상에 배치된 전학후묘(前學後墓)의 배치 형태를 하고 있다. 고산향교는 경사면 대지를 3단으로 나누고 건물을 배치했다. 가장 아랫단은 외삼문(外三門)과 관리사가 있고 두 번째 단에는 명륜당(明倫堂)이 위치하고 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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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인간으로서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전라북도 완주군의 교육은 지역의 어려운 경제사정과 불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지역민들의 노력으로 성공적인 교육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근대 이전 전라북도 완주군의 교육은 태고 때부터 역사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나 사료가 거의 없다. 완주군의 교육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지방 교육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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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문화 예술 활동. 『완주군지』에 의하면 완주 문화권의 형성을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하면서, 완주군이 탄생한 1935년으로 보고 있다. 편의상 행정구획에 따른 시간적 기준을 이와 같이 정할 수 있겠지만, 무형의 활동인 문화예술의 특성상 공간적 기준을 이처럼 명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렵다. 그만큼 전주와 완주는 같은 문화권을 공유하고 있다. 『완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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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수선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한 서원. 반곡사(泮谷祠)는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에 사는 담양국씨(潭陽鞠氏)들이 덕행과 학문이 뛰어난 담양국씨의 선조를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현종 때 창건되었다가 흥선대원군 때 훼철된 뒤에 1967년에 와서 복원되면서 서원으로 이름을 고쳤다. 처음에는 국함(鞠涵)과 국침(鞠沈)만 향사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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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한 서원. 백현서원은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서봉리의 고산교차로에서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방면으로 좌회전한 뒤에 눈기러기로를 따라 420m 정도 이동한 뒤에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관덕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관덕길을 따라 약 455m 되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백현서원은 1668년(현종 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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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어우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삼우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스스로의 삶 속에서 자연, 인간, 문화를 사랑하는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이다. 삼우초등학교는 1999년 통폐합 대상이던 삼기초등학교와 고산서초등학교가 통합한 학교이다. 삼기초등학교는 1946년 11월 15일 고산국민학교 삼기분교로 인가를 받고 1948년 9월 1일 삼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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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완주문화원에서 출간한 향토지. 향토사료지[『아름다운 완주문화 완주군 향토사료지』]는 2013년 기획되어, 완주군 지역 내 문화유산을 성곽, 봉화대, 향교와 서원, 열녀 효자비, 금석문, 숲, 보호수로 구분해서 정리한 도서이다. 완주군 지역 내 산성 26곳, 봉수대 12곳, 고산향교, 서원 9곳, 열녀 효자비 32개소, 금석문 13개소, 보호수 42건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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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유입되어 발전한 유학을 종교적인 관점에서 이르는 용어. 전라북도 완주 지역에 유교가 정확히 언제 유입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백제 때 중국으로부터 유교가 들어오면서 전라북도 완주에도 차츰 수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4세기 경에 근초고왕[346~375]이 박사 고흥(高興)에게 『서기(書記)』라는 이름의 국사(國史)를 편찬하게 했는데,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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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읍내리는 조선시대까지 고산현[군]청이 있던 곳이므로, 이 연유에 따라 고산면 ‘읍내리(邑內里)’라고 했다. 읍내리는 본래 고산군 현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고산군이 전주군으로 병합되면서, 자포동, 어덕리, 관동, 신평리, 말리, 부평리, 상리, 중리, 교전리를 병합하고 전주군 고산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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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초월적 신이나 절대자를 숭배하고 신앙하여 인간 생활의 고통과 불안, 삶과 죽음의 문제 등을 해결하며 행복을 얻고자 하는 정신문화의 소산이다. 우리나라에도 초기국가시대에는 주술적 무교(巫敎)가 있었고 고대와 중세시대에는 불교와 유교가 전통사회를 이끌었다. 그리고 근·현대에 들어서는 천주교와 개신교인 기독교가 비...